전국 지가 37개월 연속 상승, 제주는 10분기째 내리막
서울 1.10%로 상승 견인...제주 -0.22% 하락폭 확대
토지 거래량도 동반 감소...세종·전북 등 일부 지역만 활기
전국 땅값이 3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제주 지역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오늘(23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1분기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지가는 0.58%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 분기(0.61%)보다는 소폭 축소됐으나, 전년 동기(0.50%)와 비교하면 상승 폭이 확대된 수치입니다.
권역별로는 서울의 독주가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서울(1.10%)은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전국 평균을 웃돌며 전국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이어 경기(0.55%), 세종(0.45%), 대전(0.42%), 인천(0.32%) 등이 완만한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제주 지가는 0.22% 감소하며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역성장했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1분기(-0.29%)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로, 직전 분기(-0.19%)와 비교해도 하락폭이 확대됐습니다. 2023년 3분기(-0.06%) 이후 10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토지 거래 시장도 얼어붙었습니다.
1분기 전국 토지 거래량은 약 46만 2,000필지로 전 분기 대비 3.6% 감소했습니다.
세종(41.7%), 전북(9.7%), 전남(6.8%) 등 5개 시·도에서는 거래량이 늘었지만, 제주를 포함한 나머지 12개 시·도에서는 거래가 줄었습니다.
제주의 토지 거래량은 전 분기 대비 6.8% 감소했습니다. 대구(17.2%), 경기(-9.6%), 부산(-7.5%), 강원(-7.2%)에 이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감소폭이 컸습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제주지역 순주토지 거래량도 5.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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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10%로 상승 견인...제주 -0.22% 하락폭 확대
토지 거래량도 동반 감소...세종·전북 등 일부 지역만 활기
전국 땅값이 3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제주 지역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오늘(23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1분기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지가는 0.58%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 분기(0.61%)보다는 소폭 축소됐으나, 전년 동기(0.50%)와 비교하면 상승 폭이 확대된 수치입니다.
권역별로는 서울의 독주가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서울(1.10%)은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전국 평균을 웃돌며 전국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이어 경기(0.55%), 세종(0.45%), 대전(0.42%), 인천(0.32%) 등이 완만한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제주 지가는 0.22% 감소하며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역성장했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1분기(-0.29%)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로, 직전 분기(-0.19%)와 비교해도 하락폭이 확대됐습니다. 2023년 3분기(-0.06%) 이후 10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토지 거래 시장도 얼어붙었습니다.
1분기 전국 토지 거래량은 약 46만 2,000필지로 전 분기 대비 3.6% 감소했습니다.
세종(41.7%), 전북(9.7%), 전남(6.8%) 등 5개 시·도에서는 거래량이 늘었지만, 제주를 포함한 나머지 12개 시·도에서는 거래가 줄었습니다.
제주의 토지 거래량은 전 분기 대비 6.8% 감소했습니다. 대구(17.2%), 경기(-9.6%), 부산(-7.5%), 강원(-7.2%)에 이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감소폭이 컸습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제주지역 순주토지 거래량도 5.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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