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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잡았다”는 정부… 그런데 기름값·항공료·외식비는 더 올랐다
2026-05-06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유류세 인하·최고가격제에도 생활비 부담 확대
“3% 막았다” 설명에도... 이미 오른 가격 체감

정부는 3%대를 넘어설 수 있었던 물가 상승을 막아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류세를 낮추고 최고가격제를 시행한 영향이라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먼저 체감한 건 ‘안정’보다 ‘인상’에 가까웠습니다.
기름값이 뛰자 항공료와 외식비, 교통비까지 함께 움직였습니다. 채소 가격 일부가 내려갔는데도 장바구니 부담이 가볍게 느껴지지 않는 이유입니다.

■ 정부 “조치 없었으면 물가 3% 넘었을 것”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은 6일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최고가격제 시행과 유류세 인하 등으로 4월 물가상승률이 1.2%포인트(p) 낮아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설명대로라면 현재 2.6% 수준인 소비자물가는 정책 대응이 없었다면 3%를 크게 웃돌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실제 4월 소비자물가 상승에는 석유류 가격 급등 영향이 컸습니다.
정부에 따르면 석유류 가격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 상승했습니다.

반면 석유류를 제외한 물가는 1.8% 상승에 그쳤고, 농산물 가격도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 입장에서는 “더 크게 오를 물가를 막아냈다”는 논리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정작 소비자 입장에선 계산 방식보다도 부쩍 올라버린 생활비가 먼저 피부에 와닿습니다.

■ 기름값 오르자 생활비 전체가 따라 움직여

물가 상승은 주유소에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날 국가데이터처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교통 부문 상승률은 9.3%에 달했습니다.

더구나 휘발유는 그 두 배에 달하는 18.3%, 경유는 28.6%, 등유는 28.4% 올랐습니다.
유가 파고에 휩쓸리면서 국제항공료도 15.9% 상승했습니다.


기름값은 이동 비용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운송과 물류, 외식 재료비, 항공 운임까지 연결됩니다.

실제 외식 부담도 커졌습니다.
구내식당 식사비는 7.7%, 외식 쇠고기는 11.9% 상승했습니다.

보험서비스료 역시 13.4% 올랐습니다.

정부는 물가 상승폭 자체를 낮췄다고 설명하지만, 소비자는 생활 전반에서 동시에 오른 비용을 체감하는 상황입니다.

■ 채소값 내려갔지만... 그런데 체감은 달라

정부는 먹거리 물가 안정도 강조했습니다.
무 가격은 51.3%, 당근은 48.5%, 토마토는 23.6% 하락했습니다.

신선식품지수도 지난해보다 2.3%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소비자 체감과는 간격이 있었습니다.
생활물가지수는 오히려 2.9% 상승했습니다.

생활물가지수는 자주 구매하는 품목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매일 결제하는 항목들의 부담이 더 커졌다는 뜻입니다.

채소 가격 일부가 내렸더라도 연료비와 외식비, 교통비가 함께 오르면 체감 부담은 줄어들기 어렵습니다.

■ 제주, 상승 압박 더 거세

지역별 격차도 나타났습니다.

특히 제주에서는 상승 압박이 더 크게 체감됐습니다.
제주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 상승했고, 교통 부문 상승률은 9.3%까지 뛰었습니다.

항공과 선박 물류 의존도가 높은 지역 특성상 유가 상승 영향이 생활 전반으로 빠르게 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관광과 이동 수요가 회복되는 상황에서 유류비 부담까지 겹치면서 “이동 자체가 비싸졌다”는 반응도 이어지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 정부는 연장했지만... 소비자는 이미 오른 가격 견뎌야

정부는 유류세 인하와 최고가격제를 계속 이어갈 방침입니다.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확대 조치는 6월까지 연장됐고, 버스·택시·화물차·연안화물선 등에 대한 지원 비율도 높였습니다.

다만 시장에서는 정유업계 부담과 재정 압박이 길어질 경우 결국 다른 형태의 비용 조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정부는 상승폭을 낮췄다고 설명합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이미 오른 기름값과 생활비를 감당하며 지출부터 줄이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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