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정방동·중앙동·천지동·서홍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오은초·국민의힘 강하영·무소속 강상수 예비후보 (왼쪽부터, 촬영, 강명철)
['6·3 우리 동네 일꾼'은 오는 6·3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도의원 선거구별 출마 후보자들을 소개하는 기획으로,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습니다.
오늘은 열일곱 번째로 서귀포시청이 위치한 구도시의 중심이자, 신흥주거지까지 포함돼 서귀포시의 1번지로 불리는 정방동·중앙동·천지동·서홍동 선거구입니다.
이곳에선 국민의힘 현역 비례대표의 공천으로 지역구 현역 의원이 탈당해 무소속으로 나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선 여성 의무 공천 선거구 결정에 따라 여성 후보가 본선에 나서는 등 복잡한 구도가 만들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오은초 예비후보 (촬영, 강명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오은초 "원도심 공간 연결 인프라 구축"
더불어민주당 여성 전략 공천으로 본선에 나서게 되는 오은초(40) 예비후보는 제주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수료했고 녹지그룹 한국지사 근무 이력을 갖고 있습니다. 전과는 없습니다.
특히 지난 재선 도의원으로 지난 2019년 의장을 지낸 오충진 전 의장의 차녀로 오 후보가 당선될 경우 제주 최초의 부녀(父女) 도의원이 됩니다.
지역 현안으로는 원도심 침체를 꼽으며 단절된 공간을 하나로 있는 교통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주요 공약으로는 청년과 소상공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초단기 일자리 플랫폼을 구축을 꼽았습니다.
국민의힘 강하영 예비후보 (촬영, 강명철 기자)
■ 국민의힘 강하영 "급식·간병 확대.. 상권 활성화도 약속"
국민의힘 강하영(51) 예비후보는 제주산업정보대학원(현 제주국제대학교) 행정과를 졸업했고, 국민의힘 제주도당 여성위원장을 거쳐 제12대 의회에선 비례대표 도의원으로 활동했습니다. 전과는 없습니다.
지역 현안으로는 도심 노후화와 기반시설 부족 등을 꼽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생활 인구 유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주요 공약으로는 방학 중 아동급식과 서귀포의료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를 내세웠습니다.
또 원도심 역사 문화 투어 개발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어린이 도서관을 비롯한 커뮤니티 센터 신축을 약속했습니다.
무소속 강상수 예비후보 (촬영, 강명철 기자)
■ 무소속 강상수 "정주·생활인구 확보.. 재건축 규제 완화도"
무소속 강상수(60)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이곳에서 현역 도의원을 지냈지만 이번 선거에선 무소속으로 재선을 노립니다. 한림공업고등학교(현 한림항공우주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서홍동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했습니다. 전과는 없습니다.
무소속으로 나서는 이유에 대해선 계엄과 탄핵정국에 따라 시민들에게 준 불신으로 인해 오래전부터 계획했던 것이며 경선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역 현안으로는 원도심 공동화와 침체를 꼽았고, 정주·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한 행복·복지주택 건립과 서귀포항 활성화 등을 해법으로 내놨습니다.
주요 공약으로는 관광자원 개발과 원도심 문화 벨트 구축을 비롯해 재건축 규제 완화와 우회도로 건설에 따른 원활한 교통 흐름 조성 등을 약속했습니다.
서귀포시 중앙동·천지동·서홍동의 경계를 짓는 서귀포 1호광장 (촬영, 강명철 기자)
JIBS 제주방송 조창범 (cbcho@jibs.co.kr) 강명철 (kangjsp@naver.com)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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