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지난 6일 한 이스라엘 병사가 레바논 남부에서 성모 마리아 상에 담배를 꽂는 모습 (사진, SNS 갈무리)
레바논 남부 한 마을에서 성모 마리아상에 담배를 물리며 모욕하는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됐던 이스라엘군 소속 병사가 구금 처분을 받게 됐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 11일 성명을 통해 "수주 전 레바논 남부에서 한 병사가 기독교 종교 상징을 모독하는 모습이 사진으로 촬영된 사건과 관련해 해당 행위를 저지른 병사는 군 교도소 21일형이, 이를 촬영한 병사는 군 교도소 14일형이 선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현지시간 6일 이스라엘군 한 병사가 레바논 남부 디빌 마을에서 성모상 입에 담배를 물려주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유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 마을은 주민 대부분이 가톨릭 신자인 곳으로, 또 다른 이스라엘군 병사가 예수상 머리를 망치로 파괴해 논란이 일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으며, "조사를 진행해 결과에 따라 해당 병사에 대한 엄중한 처분이 내려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관련 지역에 투입되기 전 종교 시설과 종교적 상징물에 대한 행동 지침을 병력에게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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