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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트리거는?".. 男 "무기력한 생활"·女 "지인의 재혼 성공"
2026-05-20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재혼에 멈칫한 순간.. 男 '경제 부담'·女 '자유 제한' 1위
초혼보다 편한 점.. 男 '동의 불필요'·女 '준비할게 없어'

재혼을 생각하는 이른바 '돌아온 싱글'들이 재혼을 긍정적으로 결심하는 데 있어 남녀가 차이를 보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재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재혼 희망 돌싱남녀 646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전화 등을 통해 '무엇이 망설이던 재혼에 방아쇠를 당기게 하나'라고 물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여기서 남성은 응답자의 44.3%가 '무기력한 생활'로 답했고 여성은 33.4%가 '지인의 재혼 성공'으로 답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습니다.


이어 남성은 지인의 재혼 성공이 24.2%, 건강 이상 경험 17.3%, 경제적 불안 14.2% 순으로 나왔습니다.

여성은 무기력한 생활이 30.4%, 경제적 불안이 21.0%, 건강 이상 경험이 15.2%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두 번째 질문인 '재혼을 추진하다 멈칫한 요인'에 대해선 남성은 42.7%가 '경제적 부담'을 가장 높게 꼽았고, 여성은 37.2%가 '자유 제한'을 들었습니다.


이어 남성은 자유 제한 21.1%, 감정 소모 16.1%로 조사됐고, 여성은 감정 소모 24.2%, 간병 우려 17.0%으로 답했습니다.

세 번째 질문인 '재혼이 초혼보다 편한 점'에선 남성은 31.13%가 '가족의 동의 불필요'를 가장 많이 답했습니다.

여성은 '준비 사항이 별로 없음'이 34.4%로 가장 많았습니다.

2위는 남녀 모두 '다양한 혼인 형태'로 남성이 27.2%, 여성이 26.0%로 답했습니다.

온리-유는 "돌싱으로 혼자 사는 삶과 재혼을 하여 새롭게 가정을 꾸리는 데는 각각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라며 "사람마다 재혼에 대한 필요성에도 차이가 있으므로 현명하게 판단하여 시간이 지난 후 후회가 없도록 결정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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