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오는 5일 오월드 재개장 결정
울타리 강화·흙 밑 콘크리트 타설 등 늑대사 보강
탈출 늑대 '늑구'가 복귀한 지 두 달 만에 대전 동물원 오월드가 재개장합니다.
오늘(3일) 오월드를 운영하는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오월드가 모레(5일)부터 재개장합니다.
이는 금강유역환경청이 어제(2일) 대전도시공사에 오월드 재개장을 허가하는 공문을 발송함에 따른 것입니다.
앞서 지난 4월 20일 금강유역환경청은 수용 늑대 탈출 장비를 위한 대책 마련까지 동물원 시설 사용을 중지하는 명령을 내린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전도시공사는 조치 계획서를 작성해 지난달 18일 공사에 제출했습니다.
계획서에는 늑대 사육 시설 철책 울타리와 전기선을 2중으로 보강하고, 굴을 하는 늑대의 습성을 감안해 지면 밑에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완료했다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지난 4월 8일 탈출을 감행한 늑구는 9일 만에 생포된 채 오월드로 돌아 왔습니다.
탈출 당시 체중이 4kg가량 빠졌으나 현재는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복귀 초기 소화가 잘 되는 간 고기를 먹이로 배식했으나, 현재는 다른 늑대들처럼 생고기를 먹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울타리 강화·흙 밑 콘크리트 타설 등 늑대사 보강
늑대 '늑구' (사진, 대전 오월드)
탈출 늑대 '늑구'가 복귀한 지 두 달 만에 대전 동물원 오월드가 재개장합니다.
오늘(3일) 오월드를 운영하는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오월드가 모레(5일)부터 재개장합니다.
이는 금강유역환경청이 어제(2일) 대전도시공사에 오월드 재개장을 허가하는 공문을 발송함에 따른 것입니다.
앞서 지난 4월 20일 금강유역환경청은 수용 늑대 탈출 장비를 위한 대책 마련까지 동물원 시설 사용을 중지하는 명령을 내린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전도시공사는 조치 계획서를 작성해 지난달 18일 공사에 제출했습니다.
계획서에는 늑대 사육 시설 철책 울타리와 전기선을 2중으로 보강하고, 굴을 하는 늑대의 습성을 감안해 지면 밑에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완료했다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지난 4월 8일 탈출을 감행한 늑구는 9일 만에 생포된 채 오월드로 돌아 왔습니다.
탈출 당시 체중이 4kg가량 빠졌으나 현재는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복귀 초기 소화가 잘 되는 간 고기를 먹이로 배식했으나, 현재는 다른 늑대들처럼 생고기를 먹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임시 격리 공간에서 먹이를 먹는 늑대 '늑구' 모습 (사진, 대전 오월드)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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