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선관위 스윙 연습 영상 SNS 확산... 징계 절차 착수
해당 직원 "점심시간에 한 것" 해명.. 정확한 시간대 조사 중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한 전면적인 개혁 요구가 빗발치는 가운데, 대구시선관위 직원이 청사 내부에서 골프 스윙 연습을 하는 영상이 퍼지며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선관위는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오늘(12일) 대구시선관위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대구 중구 선관위 건물 4층 계단에서 소속 직원 A씨가 골프채로 스윙 연습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A씨가 텅 빈 계단에서 골프채를 휘두르는 모습은 건물 외부에서 촬영됐고, 이 영상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며 공분을 샀습니다.
선거 관리 부실로 국민적 비판이 고조된 상황에서 선관위 직원의 이 같은 행동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쏟아졌습니다.
대구시선관위는 정확한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다만, 해당 직원이 골프 연습을 한 시점이 일과 중이었는지 여부는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당사자인 A씨는 선관위 측에 "점심시간을 이용해 골프 스윙 연습을 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선관위는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며 A씨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일은 뒤늦게 드러난 대구 지역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맞물려 비판의 여지를 키우고 있습니다.
지난 6·3 지방선거 당일 대구시 동구 방촌동의 한 투표소에서도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가 약 6분간 중단됐던 사태가 지난 8일 뒤늦게 밝혀져 선관위가 공식 사과한 바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당 직원 "점심시간에 한 것" 해명.. 정확한 시간대 조사 중
지난 10일 대구중구선관위 건물에서 한 직원이 골프 스윙을 연습하는 모습 (SNS 갈무리)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한 전면적인 개혁 요구가 빗발치는 가운데, 대구시선관위 직원이 청사 내부에서 골프 스윙 연습을 하는 영상이 퍼지며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선관위는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오늘(12일) 대구시선관위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대구 중구 선관위 건물 4층 계단에서 소속 직원 A씨가 골프채로 스윙 연습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A씨가 텅 빈 계단에서 골프채를 휘두르는 모습은 건물 외부에서 촬영됐고, 이 영상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며 공분을 샀습니다.
선거 관리 부실로 국민적 비판이 고조된 상황에서 선관위 직원의 이 같은 행동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쏟아졌습니다.
대구시선관위는 정확한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다만, 해당 직원이 골프 연습을 한 시점이 일과 중이었는지 여부는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당사자인 A씨는 선관위 측에 "점심시간을 이용해 골프 스윙 연습을 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선관위는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며 A씨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일은 뒤늦게 드러난 대구 지역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맞물려 비판의 여지를 키우고 있습니다.
지난 6·3 지방선거 당일 대구시 동구 방촌동의 한 투표소에서도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가 약 6분간 중단됐던 사태가 지난 8일 뒤늦게 밝혀져 선관위가 공식 사과한 바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