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복지장관 "탈모 건보 필요·중증 위주 지원 의견 있어"
李 대통령 대선 공약 이행.. 다음 달부터 국민 토론회 개최
오는 19일까지 행안부 홈페이지서 토론회 참가 신청 접수
탈모 치료제의 건강보험 적용 여부를 놓고 정부가 올해 하반기에 국민들의 의견을 본격 수렴해 추진 계획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년층의 부담 경감이라는 취지와 중증 질환 우선순위라는 정책적 현실 사이에서 국민의 의견을 직접 수렴해 정책 방향을 결정하겠다는 방침으로 해석됩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현 정부 출범 1주년 정책간담회'에서 올 하반기 주요 중점 추진 과제를 설명하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탈모 치료의 건보 적용에 대해 "청년층의 탈모가 당사자의 건강과 일상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에 (건보 적용이) 필요하다는 관점과, (건보 적용이)중증 위주로 가야한다는 의견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의견수렴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건보공단에서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긍정적인 답이 나왔고, 7월에 있을 행정안전부의 '모두의 토론회' 의견 등을 반영해 추진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탈모 치료의 건강보험 적용은 이재명 대통령의 2022년 대선 당시 공약 중 하나입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복지부 업무보고에서도 "옛날에는 미용 문제로 봤지만, 요즘은 생존의 문제로 받아들이는 것 같다"며 탈모치료제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정책 결정 과정에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탈모 치료제 건보 적용 관련 국민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오는 19일까지 행안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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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대선 공약 이행.. 다음 달부터 국민 토론회 개최
오는 19일까지 행안부 홈페이지서 토론회 참가 신청 접수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탈모 치료제의 건강보험 적용 여부를 놓고 정부가 올해 하반기에 국민들의 의견을 본격 수렴해 추진 계획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년층의 부담 경감이라는 취지와 중증 질환 우선순위라는 정책적 현실 사이에서 국민의 의견을 직접 수렴해 정책 방향을 결정하겠다는 방침으로 해석됩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현 정부 출범 1주년 정책간담회'에서 올 하반기 주요 중점 추진 과제를 설명하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탈모 치료의 건보 적용에 대해 "청년층의 탈모가 당사자의 건강과 일상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에 (건보 적용이) 필요하다는 관점과, (건보 적용이)중증 위주로 가야한다는 의견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의견수렴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건보공단에서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긍정적인 답이 나왔고, 7월에 있을 행정안전부의 '모두의 토론회' 의견 등을 반영해 추진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한편, 탈모 치료의 건강보험 적용은 이재명 대통령의 2022년 대선 당시 공약 중 하나입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복지부 업무보고에서도 "옛날에는 미용 문제로 봤지만, 요즘은 생존의 문제로 받아들이는 것 같다"며 탈모치료제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정책 결정 과정에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탈모 치료제 건보 적용 관련 국민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오는 19일까지 행안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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