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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1만명 더 뽑아".. 지방공무원 경쟁률 5년내 최저치
2026-06-17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행안부, 전국 9급 공채 등 경쟁률 발표
평균 6.1대 1.. 선발 인원 늘어나 하락
지원자 20대 가장 많고 여성 57% 차지

제주 459명 선발에 2,102명 지원 '4.6대 1'
과학기술직군은 3.4대 1로 전국 '최저'
공무원 자료사진

올해 지방공무원 시험의 전국 평균 경쟁률이 선발 인원 확대로 인해 최근 5년 새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제주 지역 역시 4.6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국에서 세 번째로 낮은 수치를 나타냈고, 특히 과학기술직군은 전국 최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6년도 지방공무원 9급 등 공개경쟁 임용시험 및 경력 경쟁 임용시험 필기시험이 오는 20일 전국 17개 시·도 시험장에서 일제히 진행됩니다.


올해 시험은 총 2만3,390명 선발 예정에 14만1,54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6.1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선발 인원이 1만 3,596명으로 적었던 지난해에 비해 대폭 낮아진 수치입니다.

최근 5년 간 경쟁률은 ▲2022년 9.1대 1, ▲2023년 10.7대 1 ▲2024년 10.4대 1, ▲2025년 8.8대 1였습니다.

전형별로는 공개경쟁 채용이 6대 1, 경력경쟁 채용이 1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지역별로 경쟁률이 가장 치열한 곳은 세종시로, 12.5대 1(76명 선발에 953명 지원)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니다. 이어 대구(10대 1), 대전(9.5대 1)의 순이었습니다.

반면, 충북은 1,253명 선발에 5,407명이 지원해 4.3대 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이어 인천(4.5대 1)이 뒤를 이었습니다.

제주는 459명 선발에 2,102명이 지원해 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이는 전남과 함께 전국에서 3번째로 낮은 수치입니다, 특히, 제주의 과학기술직군 경쟁률은 3.4대 1(180명 선발에 612명 지원)을 기록해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모집 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이 1만 4,530명 선발에 9만 7,074명이 원서를 접수해 6.7대 1의 경쟁률을 형성했습니다. 과학기술직군은 8,860명 선발에 4만 4,472명이 접수해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원자 연령별 분포를 보면, 20세에서 29세 사이가 47.6%(6만 7,367명)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30세에서 39세 사이가 37.8%(5만 3,440명), 40세 이상이 13.8%(1만 9,641명), 19세 이하는 0.8%(1,098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별 지원자 비율의 경우 여성 지원자가 전체의 57%(8만 722명)를 차지해 남성 지원자 비율인 43%(6만 824명)보다 높았습니다.

한편, 시도별 시험 장소, 일정 등 구체적인 사항은 시도 누리집 및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 누리집(local.gosi.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진명기 행안부 자치혁실실장은 "올해는 예년에 비해 선발인원이 크게 증가한 만큼, 전국 17개 시도 시험장에서 단 한 건의 차질도 없이 필기시험이 시행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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