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한-음료 투척자 지인 사이.. 사건 전 통화 기록도 확인
사건 당시 부친 운영 병원서 받은 진단서도 논란.. 경찰 수사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음료 투척 피습' 자작극 의혹으로 조사를 받는 가운데, 사건 당시 "어린 놈이 무슨 시장이냐"라며 음료를 던졌던 남성은 정 전 후보와 친분 있는 헬스장 관장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위반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입건된 '음료 투척남' A 씨는 부산의 한 헬스장 트레이너 겸 관장으로 있던 인물로 정 전 후보와 개인적으로 알고 지낸 사이로 확인됐습니다.
또 정 전 후보의 SNS에도 A 씨와 같은 이름의 계정이 친구로 등록된 것으로 확인됐지만, 해당 계정이 A 씨 본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또 정 전 후보와 A 씨가 사건 이전에 통화를 한 기록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경찰은 두 사람이 사건 전 어떤 관계였는지, 음료 투척 사건이 사전에 계획된 것인지 등을 살펴보고 있으며, 사건 이후 언론 대응이 이뤄진 경위 등도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정 전 후보는 사건 당시 부친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갔는데, 당시 캠프 측은 정 전 후보가 뇌진탕과 근좌상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 정 전 후보가 진단서 등을 발급 받은 과정에 대해 의료법 위반 여부도 논란이 터져 나왔고 경찰에도 고발장이 접수됐습니다.
한편 이번 사건에 대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개혁신당이 공천한 후보이기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당 자체의 진상조사단을 가동하고, 드러난 사실관계에 따라 정 전 후보에게 최고 강도의 민형사상 책임을 엄정히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전 후보는 사건이 알려지기 직전 온라인을 통해 전 탈당계를 냈고, 정계 은퇴를 선언한 상태입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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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당시 부친 운영 병원서 받은 진단서도 논란.. 경찰 수사
지난 4월 27일 정이한 당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유세 중 차량 운전자에게 얼음이 든 음료를 맞고 쓰러진 모습 (사진, 개혁신당)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음료 투척 피습' 자작극 의혹으로 조사를 받는 가운데, 사건 당시 "어린 놈이 무슨 시장이냐"라며 음료를 던졌던 남성은 정 전 후보와 친분 있는 헬스장 관장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위반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입건된 '음료 투척남' A 씨는 부산의 한 헬스장 트레이너 겸 관장으로 있던 인물로 정 전 후보와 개인적으로 알고 지낸 사이로 확인됐습니다.
또 정 전 후보의 SNS에도 A 씨와 같은 이름의 계정이 친구로 등록된 것으로 확인됐지만, 해당 계정이 A 씨 본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또 정 전 후보와 A 씨가 사건 이전에 통화를 한 기록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경찰은 두 사람이 사건 전 어떤 관계였는지, 음료 투척 사건이 사전에 계획된 것인지 등을 살펴보고 있으며, 사건 이후 언론 대응이 이뤄진 경위 등도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이한 당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 음료 테러를 당한 뒤 병원으로 옮겨진 모습 (사진, 개혁신당)
또 정 전 후보는 사건 당시 부친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갔는데, 당시 캠프 측은 정 전 후보가 뇌진탕과 근좌상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 정 전 후보가 진단서 등을 발급 받은 과정에 대해 의료법 위반 여부도 논란이 터져 나왔고 경찰에도 고발장이 접수됐습니다.
한편 이번 사건에 대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개혁신당이 공천한 후보이기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당 자체의 진상조사단을 가동하고, 드러난 사실관계에 따라 정 전 후보에게 최고 강도의 민형사상 책임을 엄정히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전 후보는 사건이 알려지기 직전 온라인을 통해 전 탈당계를 냈고, 정계 은퇴를 선언한 상태입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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