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AI전략위 부위원장 유력 검토
배경훈·이기혁·하정우 AI 핵심 라인 윤곽
정책 연속성 기대 속 회전문 인사 논란도
주요 7개 국(G7)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이 내치 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정부 인공지능(AI) 정책 라인도 다시 움직이고 있습니다.
19일 업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국가AI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에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기혁 아마존웹서비스(AWS)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총괄의 AI미래기획수석 기용설에 이어 하 전 수석의 전략위 복귀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이재명 정부 AI 정책을 이끌 새로운 핵심 라인의 윤곽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 선거로 비었던 AI 정책 중심축
국가AI전략위 상근 부위원장 자리는 임문영 전 부위원장이 광주 광산을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물러난 뒤 한 달 넘게 공석 상태였습니다.
하 전 수석 역시 지난 4월 부산 북갑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자리에서 사퇴했습니다.
AI G3 전략을 설계했던 핵심 인사들이 잇따라 선거 현장으로 이동하면서 정책 연속성에 대한 우려도 이어졌습니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이번 인선을 단순히 자리 채우기 수준이 아니라, AI 정책 체계 재정비 차원에서 바라보는 시각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하 전 수석은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센터장 출신으로 초거대 AI와 소버린 AI, 산업 AI 전환, GPU 인프라 구축 등 국내 AI 정책의 주요 의제를 이끌어 온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청와대 재직 당시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과 국가 AI 데이터센터 구축, K-문샷 프로젝트 등 정부 AI 전략 수립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번 인선을 사실상 'AI 정책 원상복귀' 성격으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선거 출마로 정책 현장을 떠났던 핵심 설계자가 다시 국가 AI 전략의 중심부로 돌아오는 그림인 탓입니다.
■ 배경훈·이기혁·하정우… AI 3각축 윤곽
현재 정부 AI 정책의 실행 축에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총리 겸 장관이 있습니다.
배 부총리는 독자 AI 모델 개발과 국가 컴퓨팅 인프라 구축, GPU 확보 등 대규모 사업을 맡고 있습니다.
청와대에서는 AWS 출신인 이기혁 총괄이 AI미래기획수석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하 전 수석까지 전략위에 합류할 경우 과기정통부의 실행 기능과 청와대의 정책 조율, 전략위의 범부처 협력 기능이 연결되는 구조가 갖춰지게 됩니다.
AI 업계에서는 배 부총리의 정책 집행력, 이 총괄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스타트업 생태계 경험, 하 전 수석의 정책 설계 역량이 결합되는 구도가 형성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정부가 독자 AI 모델 개발과 국가 AI 인프라 구축, 공공 AI 서비스 확대를 핵심 과제로 내세우고 있는 만큼 관련 인선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기대와 부담 더해져
정치권에서는 기대와 우려의 시선이 함께 불거지고 있습니다.
하 전 수석은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서 낙선한 뒤 보름여 만에 정부 핵심 보직 후보군에 다시 이름이 올랐습니다.
물론 여권 내부에서도 전문성은 인정하지만 복귀 시점이 지나치게 빠르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AI 업계에서는 국내외 주요 기업과 네트워크를 갖춘 전문가를 정치 일정 때문에 장기간 정책 현장에서 배제하는 것이 더 큰 손실이라는 반론도 나옵니다.
특히 정부가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산업 전환 가속화를 추진하는 상황에서 정책 설계 경험을 갖춘 인재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이 대통령이 유럽 순방 직후 곧바로 내각과 참모진 정비에 나선 가운데 AI 정책 라인 역시 재구성 수순에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하 전 수석의 전략위 복귀가 현실화될 경우 이재명 정부 AI 정책은 선거 과정에서 생긴 공백을 메우는 동시에 설계와 조율, 실행 기능을 다시 연결하는 체계를 갖추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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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이기혁·하정우 AI 핵심 라인 윤곽
정책 연속성 기대 속 회전문 인사 논란도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본인 페이스북)
주요 7개 국(G7)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이 내치 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정부 인공지능(AI) 정책 라인도 다시 움직이고 있습니다.
19일 업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국가AI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에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기혁 아마존웹서비스(AWS)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총괄의 AI미래기획수석 기용설에 이어 하 전 수석의 전략위 복귀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이재명 정부 AI 정책을 이끌 새로운 핵심 라인의 윤곽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 선거로 비었던 AI 정책 중심축
국가AI전략위 상근 부위원장 자리는 임문영 전 부위원장이 광주 광산을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물러난 뒤 한 달 넘게 공석 상태였습니다.
하 전 수석 역시 지난 4월 부산 북갑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자리에서 사퇴했습니다.
AI G3 전략을 설계했던 핵심 인사들이 잇따라 선거 현장으로 이동하면서 정책 연속성에 대한 우려도 이어졌습니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이번 인선을 단순히 자리 채우기 수준이 아니라, AI 정책 체계 재정비 차원에서 바라보는 시각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하 전 수석은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센터장 출신으로 초거대 AI와 소버린 AI, 산업 AI 전환, GPU 인프라 구축 등 국내 AI 정책의 주요 의제를 이끌어 온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청와대 재직 당시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과 국가 AI 데이터센터 구축, K-문샷 프로젝트 등 정부 AI 전략 수립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번 인선을 사실상 'AI 정책 원상복귀' 성격으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선거 출마로 정책 현장을 떠났던 핵심 설계자가 다시 국가 AI 전략의 중심부로 돌아오는 그림인 탓입니다.
■ 배경훈·이기혁·하정우… AI 3각축 윤곽
현재 정부 AI 정책의 실행 축에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총리 겸 장관이 있습니다.
배 부총리는 독자 AI 모델 개발과 국가 컴퓨팅 인프라 구축, GPU 확보 등 대규모 사업을 맡고 있습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총리 겸 장관. (본인 페이스북)
청와대에서는 AWS 출신인 이기혁 총괄이 AI미래기획수석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하 전 수석까지 전략위에 합류할 경우 과기정통부의 실행 기능과 청와대의 정책 조율, 전략위의 범부처 협력 기능이 연결되는 구조가 갖춰지게 됩니다.
AI 업계에서는 배 부총리의 정책 집행력, 이 총괄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스타트업 생태계 경험, 하 전 수석의 정책 설계 역량이 결합되는 구도가 형성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정부가 독자 AI 모델 개발과 국가 AI 인프라 구축, 공공 AI 서비스 확대를 핵심 과제로 내세우고 있는 만큼 관련 인선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기대와 부담 더해져
정치권에서는 기대와 우려의 시선이 함께 불거지고 있습니다.
하 전 수석은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서 낙선한 뒤 보름여 만에 정부 핵심 보직 후보군에 다시 이름이 올랐습니다.
물론 여권 내부에서도 전문성은 인정하지만 복귀 시점이 지나치게 빠르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AI 업계에서는 국내외 주요 기업과 네트워크를 갖춘 전문가를 정치 일정 때문에 장기간 정책 현장에서 배제하는 것이 더 큰 손실이라는 반론도 나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AI 혁신 시연 부스를 참관하고 있다. (청와대)
특히 정부가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산업 전환 가속화를 추진하는 상황에서 정책 설계 경험을 갖춘 인재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이 대통령이 유럽 순방 직후 곧바로 내각과 참모진 정비에 나선 가운데 AI 정책 라인 역시 재구성 수순에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하 전 수석의 전략위 복귀가 현실화될 경우 이재명 정부 AI 정책은 선거 과정에서 생긴 공백을 메우는 동시에 설계와 조율, 실행 기능을 다시 연결하는 체계를 갖추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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