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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태극기에 욱일기 합성 조롱.. 日누리꾼에 공격 당해"
2026-06-24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욱일기 사용 피파에 항의한 것이 日 야후 소개"
"이후 SNS DM으로 수많은 공격.. 뼈아팠나보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팀 제공

월드컵 응원에서 욱일기 사용에 대해 강한 문제제기를 해 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본 누리꾼들로부터 무차별적인 공격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서경덕 교수는 "최근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일본과 튀니지 경기에서 일본 응원단이 경기장 내 욱일기 응원을 또 펼쳐 논란이 된 바 있다"며 "이에 대해 피파 측에 고발 메일을 보냈고, 일본 대표 포털 야후재팬에 소개가 돼 큰 논란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관련 뉴스에 몇 천 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큰 이슈가 됐는데 개인 SNS 계정 디엠으로 수많은 공격을 받고 있다"며 "잘못된 것을 바로 잡고자 역사적 사실에 맞게 피파 측에 항의한 것이 이들에게는 뼈아폈나 보다"고 말했습니다.


서 교수는 "욱일기는 일본인들의 풍어, 출산 등의 의미로도 사용돼 왔다는 걸 한국인도 잘 알고 있다"며 "하지만 과거 일본이 태평양전쟁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을 침략할 때 전면에 내세웠던 깃발로 사용한 건 아예 무시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이는 역사를 올바르게 인정하지 못하는 참 어리석은 짓"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저만 공격하면 되는데, 대한민국 태극기에 욱일기를 합성하여 공격하는 건 정말로 선을 넘었다"라며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다고 욱일기의 역사가 감춰지지 않는다"라며 "일본 누리꾼들의 공격을 역이용하여 전 세계에 욱일기의 역사를 제대로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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