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청래, 제주서 감사 행보
◇ 김민석, 통합.확장 강조
◇ 송영길, 방미 마치고 귀국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을 놓고 유력 주자 3명이 주말에도 분주한 발걸음을 이어갔습니다.
정청래 전 대표는 오늘 제주를 찾아 6.3 지방선거에서 보내준 지지에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제주시 한림체육관에서 열린 '2026 지체장애인 두리모아' 행사에 참석해 위성곤 제주지사 당선인을 만났습니다.
장애인 가족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한 뒤 제주민속오일시장도 찾아 상인들과 도민들의 민생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습니다.
정 전 대표는 지방선거 과정에서 제주에 드린 약속들을 당 차원에서 꼼꼼히 챙기고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정 전 대표는 지난 24일 당 대표직을 사퇴하고 오는 8월 17일 전당대회에서 연임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 전 대표는 도민들이 도지사도 뽑아주시고 김성범 국회의원도 뽑아주시고 도의원도 거의 다 뽑아줘서 감사 인사를 드리러 왔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번 제주 방문은 지방선거 감사 인사 형식을 빌린 사실상의 당권 행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지난 5월에도 제주를 찾아 위성곤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 선대위 회의를 주재하고 서귀포 매일올레시장과 제주시수협 어시장을 방문하는 등 제주 민심 잡기에 공을 들여왔습니다.
또 다른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는 오늘 경기 양평에서 열린 6.3 지방선거 민주당 여성 당선인 워크숍에 참석했습니다.
김 전 총리는 며칠 뒤면 총리직을 내려놓는다며 이제 당에 돌아올 때가 됐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당을 더 확장하고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고 싶다며 통합과 연대를 강조하면서도 이번 지방선거에서 중원을 놓칠 뻔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김 전 총리는 지난 7일 총리직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지방선거 결과가 집권 민주당의 각성과 긴장,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며 사실상 당대표 도전을 공식화한 상태입니다.
송영길 의원은 닷새 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오늘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합니다.
송 의원은 국회의장 특사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해 워싱턴에서 미주민주참여포럼 갈라 행사에 참석하고 한반도 평화법안 관련 기자회견을 여는 등 외교 행보를 소화했습니다.
송 의원은 귀국 다음 날인 28일 전북 전주에서 타운홀 미팅을 여는 등 곧바로 당원 접촉에 나설 계획이어서 조만간 당대표 출마 여부를 공식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8월 17일 전당대회를 향한 정청래.김민석.송영길 3인의 당권 경쟁이 본격화하면서 당 안팎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번 전당대회는 대의원과 권리당원 간 표의 가치를 동일하게 적용하는 1인 1표제가 처음 도입돼 당원 민심이 직접 반영되는 만큼 치열한 경선이 예상됩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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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석, 통합.확장 강조
◇ 송영길, 방미 마치고 귀국
제주방문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sns)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을 놓고 유력 주자 3명이 주말에도 분주한 발걸음을 이어갔습니다.
정청래 전 대표는 오늘 제주를 찾아 6.3 지방선거에서 보내준 지지에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제주시 한림체육관에서 열린 '2026 지체장애인 두리모아' 행사에 참석해 위성곤 제주지사 당선인을 만났습니다.
장애인 가족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한 뒤 제주민속오일시장도 찾아 상인들과 도민들의 민생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습니다.
정 전 대표는 지방선거 과정에서 제주에 드린 약속들을 당 차원에서 꼼꼼히 챙기고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정 전 대표는 지난 24일 당 대표직을 사퇴하고 오는 8월 17일 전당대회에서 연임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 전 대표는 도민들이 도지사도 뽑아주시고 김성범 국회의원도 뽑아주시고 도의원도 거의 다 뽑아줘서 감사 인사를 드리러 왔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번 제주 방문은 지방선거 감사 인사 형식을 빌린 사실상의 당권 행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지난 5월에도 제주를 찾아 위성곤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 선대위 회의를 주재하고 서귀포 매일올레시장과 제주시수협 어시장을 방문하는 등 제주 민심 잡기에 공을 들여왔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 (sns)
또 다른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는 오늘 경기 양평에서 열린 6.3 지방선거 민주당 여성 당선인 워크숍에 참석했습니다.
김 전 총리는 며칠 뒤면 총리직을 내려놓는다며 이제 당에 돌아올 때가 됐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당을 더 확장하고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고 싶다며 통합과 연대를 강조하면서도 이번 지방선거에서 중원을 놓칠 뻔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김 전 총리는 지난 7일 총리직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지방선거 결과가 집권 민주당의 각성과 긴장,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며 사실상 당대표 도전을 공식화한 상태입니다.
미국 방문한 송영길 국회의원(sns)
송영길 의원은 닷새 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오늘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합니다.
송 의원은 국회의장 특사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해 워싱턴에서 미주민주참여포럼 갈라 행사에 참석하고 한반도 평화법안 관련 기자회견을 여는 등 외교 행보를 소화했습니다.
송 의원은 귀국 다음 날인 28일 전북 전주에서 타운홀 미팅을 여는 등 곧바로 당원 접촉에 나설 계획이어서 조만간 당대표 출마 여부를 공식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8월 17일 전당대회를 향한 정청래.김민석.송영길 3인의 당권 경쟁이 본격화하면서 당 안팎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번 전당대회는 대의원과 권리당원 간 표의 가치를 동일하게 적용하는 1인 1표제가 처음 도입돼 당원 민심이 직접 반영되는 만큼 치열한 경선이 예상됩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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