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패배 책임 지고 물러나는 게 당 화합 지름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당 지도부를 향해 성토의 목소리를 낸 의원들에 대한 '징계 카드'를 꺼내든 가운데, 같은 당 중진 조경태 의원은 "징계 실행은 국민의힘 해체하자는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조경태 의원은 오늘(1일) MBC뉴스투데이에 출연해 현재 징계 검토 대상으로 실명이 알려진 김재섭, 김용태 의원 대해 "김재섭, 김용태 의원은 우리 당의 소중한 젊은 정치인이고 자산"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지금 갤럽 조사 등 각종 여론조사 보면 장동혁 대표의 사퇴가 훨씬 더 높게 나온다. 물론 국민의힘의 지지자들만 놓고 봤을 때는 사퇴하지 말라가 높다지만 정당이라는 것은 국민을 보고 정치를 해야지 소수 당원들을 보고 정치를 하면 안 된다"고 했습니다.
조 의원은 지난 전당대회에서 장 대표를 포함한 당시 후보자 4명이 지방선거에서 패배하면 사퇴하기로 결의했다며 "그건 국민, 당원들과의 약속이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데 우리가 12대 4로 패했다"며 "장 대표가 숫자에 좀 약한 건지 마치 12대 4로 우리가 이긴 걸로 착각하는 것 같다. 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 주는 것이 당의 화합과 또 수권 정당으로 갈 수 있는 하나의 지름길이라고 본다"고 했습니다.
실제 징계 실행 가능성에 대해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본다"며 "만약에 징계 절차로 나아가게 되면 당내 분열 양상은 더 커지는 것이다. 명색이 당 대표라면 당을 통합시켜 내는 의무가 있는 것인데, 당을 분열시키는 데 앞장선다 하면 당대표 자격이 과연 있겠는가"라고 지적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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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당 지도부를 향해 성토의 목소리를 낸 의원들에 대한 '징계 카드'를 꺼내든 가운데, 같은 당 중진 조경태 의원은 "징계 실행은 국민의힘 해체하자는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조경태 의원은 오늘(1일) MBC뉴스투데이에 출연해 현재 징계 검토 대상으로 실명이 알려진 김재섭, 김용태 의원 대해 "김재섭, 김용태 의원은 우리 당의 소중한 젊은 정치인이고 자산"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지금 갤럽 조사 등 각종 여론조사 보면 장동혁 대표의 사퇴가 훨씬 더 높게 나온다. 물론 국민의힘의 지지자들만 놓고 봤을 때는 사퇴하지 말라가 높다지만 정당이라는 것은 국민을 보고 정치를 해야지 소수 당원들을 보고 정치를 하면 안 된다"고 했습니다.
조 의원은 지난 전당대회에서 장 대표를 포함한 당시 후보자 4명이 지방선거에서 패배하면 사퇴하기로 결의했다며 "그건 국민, 당원들과의 약속이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데 우리가 12대 4로 패했다"며 "장 대표가 숫자에 좀 약한 건지 마치 12대 4로 우리가 이긴 걸로 착각하는 것 같다. 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 주는 것이 당의 화합과 또 수권 정당으로 갈 수 있는 하나의 지름길이라고 본다"고 했습니다.
실제 징계 실행 가능성에 대해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본다"며 "만약에 징계 절차로 나아가게 되면 당내 분열 양상은 더 커지는 것이다. 명색이 당 대표라면 당을 통합시켜 내는 의무가 있는 것인데, 당을 분열시키는 데 앞장선다 하면 당대표 자격이 과연 있겠는가"라고 지적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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