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 임기 끝나면 병적기록 오류 정정 청구할 것"
"장관 신분으로 정정 청구하면 또다른 논란 생겨"
"40년 전 잘못된 기록 공개한다면 그것만 머리 남아"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과거 방위병 시절 7개월 탈영 사실을 숨기기 위해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했다며 고발 당한 가운데 국방부가 탈영 주장은 허위라고 반박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10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안 장관 의혹에 대해 "탈영 주장은 허위"라며 "장관 임기가 끝나면 병적기록 오류에 대해 정정을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방장관 신분으로 정정 청구를 한다면 또 다른 논란이 나올 수 있지 않겠나"라며 "부여된 일을 마치고 권력이 없는 신분으로 돌아갈 때 정정 청구 및 추가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의혹 해소를 위해 병적기록을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에는 "40년 전 잘못된 기록을 공개한다면 사실관계와 상관없이 잘못된 기록만이 머리에 남지 않겠나"라며 "오해만 더 키울 것이어서 공개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 장관의 방위병 복무 기간은 당초의 14개월이 아닌 22개월로 병적기록부에 기록돼 있는데, 이에 지난해 7월 인사청문회 당시 근무지 이탈 혹은 영창 입소 의혹이 나왔습니다.
이에 안 장관은 14개월간 복무 후 소집해제돼 대학에 복학했지만, 추가 복무를 하라는 통보를 받고 8월 방학 때 이를 이행하면서 마지막 복무 시점이 전역일로 잡혔다고 해명했습니다.
추가 복무 통보를 받은 이유는 조사 기간이 근무기록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안 장관이 구금을 비롯해 어떤 처분도 받은 사실이 없다"며 "그래서 본인이 병적 행정오류의 피해자라고 줄곧 주장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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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신분으로 정정 청구하면 또다른 논란 생겨"
"40년 전 잘못된 기록 공개한다면 그것만 머리 남아"
안규백 국방부 장관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과거 방위병 시절 7개월 탈영 사실을 숨기기 위해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했다며 고발 당한 가운데 국방부가 탈영 주장은 허위라고 반박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10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안 장관 의혹에 대해 "탈영 주장은 허위"라며 "장관 임기가 끝나면 병적기록 오류에 대해 정정을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방장관 신분으로 정정 청구를 한다면 또 다른 논란이 나올 수 있지 않겠나"라며 "부여된 일을 마치고 권력이 없는 신분으로 돌아갈 때 정정 청구 및 추가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의혹 해소를 위해 병적기록을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에는 "40년 전 잘못된 기록을 공개한다면 사실관계와 상관없이 잘못된 기록만이 머리에 남지 않겠나"라며 "오해만 더 키울 것이어서 공개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 장관의 방위병 복무 기간은 당초의 14개월이 아닌 22개월로 병적기록부에 기록돼 있는데, 이에 지난해 7월 인사청문회 당시 근무지 이탈 혹은 영창 입소 의혹이 나왔습니다.
이에 안 장관은 14개월간 복무 후 소집해제돼 대학에 복학했지만, 추가 복무를 하라는 통보를 받고 8월 방학 때 이를 이행하면서 마지막 복무 시점이 전역일로 잡혔다고 해명했습니다.
추가 복무 통보를 받은 이유는 조사 기간이 근무기록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안 장관이 구금을 비롯해 어떤 처분도 받은 사실이 없다"며 "그래서 본인이 병적 행정오류의 피해자라고 줄곧 주장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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