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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올공 재검표 국힘이 막고 있어.. 설득력 있나"
2026-07-16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오세훈 취임식 마치고 업무 중인데 사퇴하란거냐"
"수검표 결과 문제 없다면 '투표지 조작' 주장할 것"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의혹 해소를 위해 구성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와 관련해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에 보관 중인 투표지에 대한 공개 재검표를 국민의힘 소속 일부 특위 위원들이 반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오늘(16일) 본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국조특위에서 공개 재검표라는 해법이 나왔지만 놀랍게도 민주당이 아닌 국힘 국조특위 위원들 중 몇몇이 강력히 반대한다고 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국힘 장동혁 대표는 '재명아 나랑 싸우자'며 시위에 기름을 붓는다"며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미 취임식 마치고 업무 중인데 사퇴하고 재선거하라는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는 "국조특위가 마련한 해법은 올림픽공원에 보관 중인 투표지 247만 표를 모두 공개 재검표하는 것"이라며 "오세훈, 정원오 후보와 관련한 37만 2,231표는 물론 시·구의원과 교육감 등 모든 표(를 재검표 하자는 것)"라고 했습니다.


이어 "여야 국조특위 위원들, 개표 참관인, 기자, 합동수사본부 관계자 등이 모두 참여시키고 방송 중계와 유튜브 촬영도 허용하는 의견이 제시됐다고 한다"며 "그런데 이걸 반대하는 것은 놀랍게도 민주당이 아니라 국민의힘 국조특위 위원들 중 몇몇이라고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들이 재검표보다 특검을 먼저 도입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며 "공개 재검표를 통해 의혹을 확인하자고 하니까 특검 임명하라며 못하겠다니, 이게 손톱 만큼이라도 논리적 설득력이 있는 건가"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어제(15일) 진행된 충주시장 선거 재검표를 언급하며 "올림픽공원 투표지 역시 방송 생중계하면서 전부 손으로 재검표했는데 충주에서처럼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지면 아마도 투표지가 이미 조작됐다고 주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그런데 투표 당일 그 난리가 나고 온 언론이 모여들고 시위대가 40일째 출입을 차단하고 있는데 누가 귀신같이 247만 장의 투표지를 조작할 수 있겠나"라며 "이런 망상에 빠진 사람은 병원에 가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는 "만일 공개 수검표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드러나면 부정선거 망상론자들이 설 자리는 더 이상 없을 것"이라며 "그들을 선전 선동해 정치적 생명을 이어가던 정치인들도(마찬가지)"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만일 부정선거가 사실로 드러난다면 정권이 책임을 져야 할 것이고, 대통령은 탄핵돼야 한다"며 "이제는 국민 앞에서 247만 표를 공개 재검표해 논란을 끝내자"고 주장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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