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최휘영 오찬 간담회
◇무사증 확대.올레길 20주년 콘텐츠화
◇체육시설, 관광자원으로 전환
섬 안에 머무는 관광에서 전국과 연결되는 관문형 관광으로, 나아가 세계 관광 인재가 모이는 무대로 판을 넓히려는 구상이 정부에 전달됐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위성곤 지사가 서귀포시내 한 식당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관광.문화.체육 분야 8개 과제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간담회에는 문체부 문화산업정책관과 관광산업정책관,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과 관광교류국장 등이 자리했습니다.
관광 분야에서는 4개 과제가 건의됐습니다.
먼저 글로벌 허브 제주 초광역 관광벨트 활성화를 위한 무사증 제도 개선이 제안됐습니다.
무사증으로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육지부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게 되면 체류 기간과 소비가 늘어나는 만큼 제주를 인바운드 관광의 관문으로 삼자는 취지입니다.
조성 50년을 앞둔 중문관광단지에는 국제기구와 중앙정부, 제주도가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관광 인재 양성 거점을 조성하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내년 개장 20주년을 맞는 제주올레길에는 생태예술 작품과 지역 이야기를 더해 걷기여행을 체류형 콘텐츠로 키우는 구상도 나왔습니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는 청년.창의 인재 유입을 위한 워케이션 허브센터 조성 방안도 함께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제주 콘텐츠 지식재산 육성 지원, 제주시 원도심 공공 공연예술연습장 추가 조성, 대중음악 공연환경 개선사업 참여 여건 마련, 스포츠윤리센터 제주지역사무소 유치 등 4개 과제가 건의됐습니다.
지역 창작자와 예술인이 제주에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위성곤 지사는 관광 인력 양성 체계를 제주에 구축하는 구상도 내놨습니다.
중문관광단지 안에 학교를 세워 학생들이 오전에는 호텔에서 일하고 오후에는 수업을 받게 하면 호텔은 인력을 확보하고 학생은 일하면서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흑백요리사' 같은 케이푸드 콘텐츠를 학교 커리큘럼으로 옮기면 인력 양성과 관광 콘텐츠를 함께 가져갈 수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체육시설을 관광.문화시설로 전환하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위 지사는 “3000에서 5000석은 케이팝 팬미팅에 가장 맞는 규모”라며 준공단계인 서귀포 복합체육시설의 아레나 겸용 활용 방안을 내놨습니다.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에는 스카이워크와 번지점프, 미디어아트를 접목해 운동장이 아니라 관광지이자 문화시설로 활용하겠다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항공기 좌석난 해결을 위한 국토교통부와의 협력 요청도 이어졌고 15년째 지방비로 운영해온 전지훈련팀 재활 프로그램을 토대로 스포츠 재활산업 거점을 제주에 구축할 필요성도 강조됐습니다.
최휘영 장관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대응할 수용 능력과 인력 양성 거점이 필요하다고 화답했습니다.
최 장관은 “정부는 2030년 관광객 목표 3000만명을 2년 앞당겨 4000만명까지 높일 수 있다고 본다”며 한곳에 모여 훈련받고 서비스를 배운 인력이 자기 지역으로 돌아가 준비하는 거점이 필요한데 그 자리가 제주라고 밝혔습니다.
위 지사가 밝힌 음식.케이팝.스포츠 이벤트를 묶는 구상에는 서귀포경기장과 서귀포 복합체육시설을 미래형 시설로 탈바꿈하는 두 프로젝트를 제주도와 협의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최 장관의 제주 방문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두 사람은 이날 오후 서귀포시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서 열리는 고 서명숙 전 제주올레 이사장 국민훈장 모란장 전수식에도 참석합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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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증 확대.올레길 20주년 콘텐츠화
◇체육시설, 관광자원으로 전환
위성곤 제주지사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섬 안에 머무는 관광에서 전국과 연결되는 관문형 관광으로, 나아가 세계 관광 인재가 모이는 무대로 판을 넓히려는 구상이 정부에 전달됐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위성곤 지사가 서귀포시내 한 식당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관광.문화.체육 분야 8개 과제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간담회에는 문체부 문화산업정책관과 관광산업정책관,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과 관광교류국장 등이 자리했습니다.
관광 분야에서는 4개 과제가 건의됐습니다.
먼저 글로벌 허브 제주 초광역 관광벨트 활성화를 위한 무사증 제도 개선이 제안됐습니다.
무사증으로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육지부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게 되면 체류 기간과 소비가 늘어나는 만큼 제주를 인바운드 관광의 관문으로 삼자는 취지입니다.
조성 50년을 앞둔 중문관광단지에는 국제기구와 중앙정부, 제주도가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관광 인재 양성 거점을 조성하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내년 개장 20주년을 맞는 제주올레길에는 생태예술 작품과 지역 이야기를 더해 걷기여행을 체류형 콘텐츠로 키우는 구상도 나왔습니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는 청년.창의 인재 유입을 위한 워케이션 허브센터 조성 방안도 함께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제주 콘텐츠 지식재산 육성 지원, 제주시 원도심 공공 공연예술연습장 추가 조성, 대중음악 공연환경 개선사업 참여 여건 마련, 스포츠윤리센터 제주지역사무소 유치 등 4개 과제가 건의됐습니다.
지역 창작자와 예술인이 제주에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위성곤 지사는 관광 인력 양성 체계를 제주에 구축하는 구상도 내놨습니다.
중문관광단지 안에 학교를 세워 학생들이 오전에는 호텔에서 일하고 오후에는 수업을 받게 하면 호텔은 인력을 확보하고 학생은 일하면서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흑백요리사' 같은 케이푸드 콘텐츠를 학교 커리큘럼으로 옮기면 인력 양성과 관광 콘텐츠를 함께 가져갈 수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체육시설을 관광.문화시설로 전환하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위 지사는 “3000에서 5000석은 케이팝 팬미팅에 가장 맞는 규모”라며 준공단계인 서귀포 복합체육시설의 아레나 겸용 활용 방안을 내놨습니다.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에는 스카이워크와 번지점프, 미디어아트를 접목해 운동장이 아니라 관광지이자 문화시설로 활용하겠다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항공기 좌석난 해결을 위한 국토교통부와의 협력 요청도 이어졌고 15년째 지방비로 운영해온 전지훈련팀 재활 프로그램을 토대로 스포츠 재활산업 거점을 제주에 구축할 필요성도 강조됐습니다.
최휘영 장관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대응할 수용 능력과 인력 양성 거점이 필요하다고 화답했습니다.
최 장관은 “정부는 2030년 관광객 목표 3000만명을 2년 앞당겨 4000만명까지 높일 수 있다고 본다”며 한곳에 모여 훈련받고 서비스를 배운 인력이 자기 지역으로 돌아가 준비하는 거점이 필요한데 그 자리가 제주라고 밝혔습니다.
위 지사가 밝힌 음식.케이팝.스포츠 이벤트를 묶는 구상에는 서귀포경기장과 서귀포 복합체육시설을 미래형 시설로 탈바꿈하는 두 프로젝트를 제주도와 협의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최 장관의 제주 방문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두 사람은 이날 오후 서귀포시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서 열리는 고 서명숙 전 제주올레 이사장 국민훈장 모란장 전수식에도 참석합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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