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대 계파 공방 정면 비판… 김민석 향해 “갈등 말고 민생 대책 내놔야”
장동혁 부정선거 주장도 겨냥…“서민·농어민에 1375조는 달나라 이야기”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에서 글로벌 AI 기업들과 협력 확대에 나선 가운데,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천지 개입 의혹과 계파 갈등에 빠진 민주당 전당대회를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대통령이 해외에서 경제외교에 나서는 동안 집권여당은 내부 싸움에 매몰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게는 의혹 공방보다 민생경제 대책과 정책 비전을 내놓으라고 요구했고, 국민의힘에도 부정선거 주장과 거친 정쟁을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대규모 AI·반도체 협력 발표에도 서민과 농어민이 이를 체감하지 못하는 현실을 함께 짚으면서, 여야 모두 정치적 이해관계에서 벗어나 민생 회복에 나서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 “대통령은 외교 뛰는데 여당은 신천지 전쟁”
박 의원은 26일 자신의 SNS에 이 대통령의 미국 방문 성과를 언급하며 “젠슨 황, 샘 올트먼 등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 최고경영자들을 만나 AI 선언과 1,375조 투자를 이끌어냈다”며 “잘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이 해외에서 외교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을 때 여야는 돕지는 못할망정 쪽박이라도 깨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을 향해서는 “집권여당 전당대회는 명청 갈등만 조장하고 신천지 전쟁에 빠져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최근 민주당 전당대회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제기한 신천지 개입 의혹을 놓고 후보 진영과 계파 간 충돌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의혹의 근거와 입증 책임을 둘러싼 공방이 커지면서 정책 경쟁은 뒤로 밀렸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 김민석 향해 “직전 총리가 할 일은 민생 대책”
박 의원은 김민석 후보를 직접 거론하며 선거운동의 방향을 바꿀 것을 요구했습니다.
김 후보에게 “그것은 직전 총리이자 유력한 당대표 후보가 할 일”이라며 갈등의 언어에서 벗어나 민생경제 대책과 정책 비전을 제시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신천지 개입 의혹을 둘러싼 공방을 계속 키우기보다 고물가와 경기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농어민에게 집권여당이 무엇을 할 것인지부터 보여달라는 요구로 풀이됩니다.
■ 장동혁도 겨냥… “정쟁 멈추고 민생 살려야”
국민의힘도 비판 대상에 올랐습니다.
박 의원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정부를 향해 “된장인지 똥인지 먹어봐야 안다”고 말하고 서울 올림픽공원과 대구에서 부정선거 주장을 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서민과 농어민은 1,375조가 달나라나 화성에서 일어나는 일로 여기고 있다”며 “민생경제가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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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부정선거 주장도 겨냥…“서민·농어민에 1375조는 달나라 이야기”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글로벌 AI 리더 만찬에서 참석자들과 건배하고 있다. (청와대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글로벌 AI 리더 만찬에서 참석자들과 건배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에서 글로벌 AI 기업들과 협력 확대에 나선 가운데,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천지 개입 의혹과 계파 갈등에 빠진 민주당 전당대회를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대통령이 해외에서 경제외교에 나서는 동안 집권여당은 내부 싸움에 매몰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게는 의혹 공방보다 민생경제 대책과 정책 비전을 내놓으라고 요구했고, 국민의힘에도 부정선거 주장과 거친 정쟁을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대규모 AI·반도체 협력 발표에도 서민과 농어민이 이를 체감하지 못하는 현실을 함께 짚으면서, 여야 모두 정치적 이해관계에서 벗어나 민생 회복에 나서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이 26일 SNS를 통해 민주당 전당대회와 민생 대응 등을 언급한 글. (본인 페이스북 일부 캡처)
■ “대통령은 외교 뛰는데 여당은 신천지 전쟁”
박 의원은 26일 자신의 SNS에 이 대통령의 미국 방문 성과를 언급하며 “젠슨 황, 샘 올트먼 등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 최고경영자들을 만나 AI 선언과 1,375조 투자를 이끌어냈다”며 “잘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이 해외에서 외교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을 때 여야는 돕지는 못할망정 쪽박이라도 깨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을 향해서는 “집권여당 전당대회는 명청 갈등만 조장하고 신천지 전쟁에 빠져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최근 민주당 전당대회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제기한 신천지 개입 의혹을 놓고 후보 진영과 계파 간 충돌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의혹의 근거와 입증 책임을 둘러싼 공방이 커지면서 정책 경쟁은 뒤로 밀렸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 김민석 향해 “직전 총리가 할 일은 민생 대책”
박 의원은 김민석 후보를 직접 거론하며 선거운동의 방향을 바꿀 것을 요구했습니다.
김 후보에게 “그것은 직전 총리이자 유력한 당대표 후보가 할 일”이라며 갈등의 언어에서 벗어나 민생경제 대책과 정책 비전을 제시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신천지 개입 의혹을 둘러싼 공방을 계속 키우기보다 고물가와 경기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농어민에게 집권여당이 무엇을 할 것인지부터 보여달라는 요구로 풀이됩니다.
■ 장동혁도 겨냥… “정쟁 멈추고 민생 살려야”
국민의힘도 비판 대상에 올랐습니다.
박 의원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정부를 향해 “된장인지 똥인지 먹어봐야 안다”고 말하고 서울 올림픽공원과 대구에서 부정선거 주장을 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서민과 농어민은 1,375조가 달나라나 화성에서 일어나는 일로 여기고 있다”며 “민생경제가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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