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정무수석·비서실장 발언에도 대통령 직접 입장 표명 촉구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조정식 국회의장의 '현직 대통령 연임 개헌은 국민 선택의 문제'라는 발언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의 직접적인 입장 표명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음모론이라고 주장하지 말고 대통령 입에서 '연임은 없다'는 다섯 글자만 말하면 끝날 일"이라며 "그 말을 하지 못하면 국민은 곧 '이재명 탄핵'이라는 새로운 다섯 글자로 넘어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여권이 국민의힘의 연임 개헌 의혹 제기를 '음모론'으로 규정해 비판하는 데 대해서도 "(민주당) 송영길 의원도 현직 대통령을 포함한 연임 개헌 주장은 잘못됐다고 했는데, 송 의원도 음모론을 말한 것이냐"며 "정청래 전 대표도 조 의장이 기자 질문에 낚인 것 같다는데, 방심하다 본심이 툭 나왔다는 얘기 아니냐"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누구라도 현직 대통령이 포함된 연임 개헌으로 이해했다"며 "누군가 던져놓고 문제가 생기면 꼬리 자르고, 그에 대해서 대통령에게 물으면 실실 웃으면서 남의 일처럼 이야기하듯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청와대는 어제(29일) 현직 대통령의 연임은 현행 헌법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우리 헌법 체계가 허용하지 않고 국민도 용인하지 않을 것이며, 현실적으로도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도 MBC 라디오에 출연해 "(19)87년 헌법은 대통령 직선제와 단임제를 핵심으로 하고 있고, 현직은 개헌에 따른 임기 변경의 적용 대상이 아니다"라며 "(이재명) 대통령도 여러 차례 현행 헌법상 연임은 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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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조정식 국회의장의 '현직 대통령 연임 개헌은 국민 선택의 문제'라는 발언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의 직접적인 입장 표명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음모론이라고 주장하지 말고 대통령 입에서 '연임은 없다'는 다섯 글자만 말하면 끝날 일"이라며 "그 말을 하지 못하면 국민은 곧 '이재명 탄핵'이라는 새로운 다섯 글자로 넘어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여권이 국민의힘의 연임 개헌 의혹 제기를 '음모론'으로 규정해 비판하는 데 대해서도 "(민주당) 송영길 의원도 현직 대통령을 포함한 연임 개헌 주장은 잘못됐다고 했는데, 송 의원도 음모론을 말한 것이냐"며 "정청래 전 대표도 조 의장이 기자 질문에 낚인 것 같다는데, 방심하다 본심이 툭 나왔다는 얘기 아니냐"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누구라도 현직 대통령이 포함된 연임 개헌으로 이해했다"며 "누군가 던져놓고 문제가 생기면 꼬리 자르고, 그에 대해서 대통령에게 물으면 실실 웃으면서 남의 일처럼 이야기하듯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앞서 청와대는 어제(29일) 현직 대통령의 연임은 현행 헌법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우리 헌법 체계가 허용하지 않고 국민도 용인하지 않을 것이며, 현실적으로도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도 MBC 라디오에 출연해 "(19)87년 헌법은 대통령 직선제와 단임제를 핵심으로 하고 있고, 현직은 개헌에 따른 임기 변경의 적용 대상이 아니다"라며 "(이재명) 대통령도 여러 차례 현행 헌법상 연임은 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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