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대회로 새 대표 선출 고려
"특정 후보 지지 오해 일으켜"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패배로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당원들에게 모임 명칭에서 '조국'이라는 단어를 삭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전당대회로 새 지도부가 선출된 가운데 향후 이뤄질 당의 여러 정치 과정에서 이들의 활동이 자신의 뜻으로 비칠 수 있다는 오해를 막기 위한 취지입니다.
조 전 대표는 오늘(30일) 본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조국'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모임은 명칭에서 이를 삭제해 달라"며 "'조국 지지'를 정관에 명시한 모임도 해당 조항을 삭제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모임 회원들이 저와 조국혁신당을 지지하는 뜻과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고 깊이 감사한다"면서도 "'조국'을 사용하는 모임 구성원이 당내 경선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것은 정치적 자유지만, 이런 활동이 제 뜻이 반영된 것으로 오해를 불러일으킨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당내 여러 정치 과정에서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조국'을 빼고 모임을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의 공식 조직인 지역위원회와 시·도당, 각종 위원회 등에 참여해 활동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조국혁신당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투표시스템을 활용한 전자투표로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신임 지도부를 선출했습니다. 새 당 대표에는 신장식 의원이 선출됐고, 새 최고위원으로는 황형선 전 조국혁신당 사무총장과 차규근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신 신임 대표는 조 전 대표를 당의 혁신정책연구원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신 대표는 이날 정견 발표에서 "선명한 개혁의 길을 가겠다"며 "선명한 개혁의 기둥을 세워 중도·실용과 개혁의 두 기둥이 제대로 설 때 국민주권 정부도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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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후보 지지 오해 일으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패배로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당원들에게 모임 명칭에서 '조국'이라는 단어를 삭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전당대회로 새 지도부가 선출된 가운데 향후 이뤄질 당의 여러 정치 과정에서 이들의 활동이 자신의 뜻으로 비칠 수 있다는 오해를 막기 위한 취지입니다.
조 전 대표는 오늘(30일) 본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조국'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모임은 명칭에서 이를 삭제해 달라"며 "'조국 지지'를 정관에 명시한 모임도 해당 조항을 삭제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모임 회원들이 저와 조국혁신당을 지지하는 뜻과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고 깊이 감사한다"면서도 "'조국'을 사용하는 모임 구성원이 당내 경선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것은 정치적 자유지만, 이런 활동이 제 뜻이 반영된 것으로 오해를 불러일으킨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당내 여러 정치 과정에서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조국'을 빼고 모임을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의 공식 조직인 지역위원회와 시·도당, 각종 위원회 등에 참여해 활동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
한편, 조국혁신당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투표시스템을 활용한 전자투표로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신임 지도부를 선출했습니다. 새 당 대표에는 신장식 의원이 선출됐고, 새 최고위원으로는 황형선 전 조국혁신당 사무총장과 차규근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신 신임 대표는 조 전 대표를 당의 혁신정책연구원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신 대표는 이날 정견 발표에서 "선명한 개혁의 길을 가겠다"며 "선명한 개혁의 기둥을 세워 중도·실용과 개혁의 두 기둥이 제대로 설 때 국민주권 정부도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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