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2시간, 흥정 대상 아니.. 반도체 키울 다른 방안 찾아야"
"어디선가 들어본 주장.. 尹 탄핵 직전에도 같은 발언 나왔다"
"폭염 때 못 쉬는 '폭염 불평등'.. 돈 걱정 없이 쉴 수 있어야"
정부가 3대 메가특구에 주 52시간 특례 해제를 꺼낸 것을 두고 조국혁신당에서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는 오늘(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10일)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 주제 3대 메가프로젝트 2차 검검회의를 두고 미리 말씀드린다"라며 "'주 노동시간 52시간'은 흥정 대상이 아니며 반도체를 키울 다른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52시간 특례 해제를 주장하며 '일할 자유를 막아선 안 된다'고 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을 향해선 "정말 놀랍다. 반도체 산업을 고리로 한 52시간제 예외 주장을 어디선가 들어봤기 때문"이라며 지난 윤석열 정부를 꺼냈습니다.
신 대표는 "윤석열 탄핵 직전인 2025년 3월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가 간담회에서 안덕근 당시 장관은 김정관 장관 발언과 같은 취지의 주장을 했다"라며 "김정관 장관께 묻지 않을 수 없다. 회의 때 특례 적용 보고서와 발언 자료, 혹시 2026년 8월 것인가, 아니면 2025년 3월 것인가"라고 되물었습니다.
오전 9시 출근, 오후 9시 퇴근, 주 6일 근무하는 중국의 996 제도를 언급한 것을 두고는 "이 제도는 중국에서도 2021년 불법으로 규정됐다"라며 "그걸 대한민국에 2026년 도입하자는 것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주 52시간 노동 시간 제한은 전태일 열사와 숱한 노동자의 피와 눈물이 어린 제도"라며 "훼손할 생각하지 말고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주 4.5일제를 어떻게 시행하고 안착시킬지 그 방안을 내놓으라"고 주문했습니다.
폭염에 대해서도 "대한민국에는 폭염 때 일을 쉴 수 있는 국민과 못 쉬는 국민이 있다. '폭염 불평등'"이라며 "조국혁신당은 이 불평등을 완화해서, 농민, 라이더 등 제도 바깥 노동자들, 국민들도 돈 벌이 걱정 없이 작업을 멈추고 쉴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폭염은 산업안전 위해요소, 중증 질환에 버금가는 위험"이라며 "정부가 더 강한 의지로, 더 폭넓게 폭염에 대처해야 하고 특히 제도 밖에 있는 분들도 챙겨야 제대로 된 정부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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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들어본 주장.. 尹 탄핵 직전에도 같은 발언 나왔다"
"폭염 때 못 쉬는 '폭염 불평등'.. 돈 걱정 없이 쉴 수 있어야"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
정부가 3대 메가특구에 주 52시간 특례 해제를 꺼낸 것을 두고 조국혁신당에서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는 오늘(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10일)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 주제 3대 메가프로젝트 2차 검검회의를 두고 미리 말씀드린다"라며 "'주 노동시간 52시간'은 흥정 대상이 아니며 반도체를 키울 다른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52시간 특례 해제를 주장하며 '일할 자유를 막아선 안 된다'고 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을 향해선 "정말 놀랍다. 반도체 산업을 고리로 한 52시간제 예외 주장을 어디선가 들어봤기 때문"이라며 지난 윤석열 정부를 꺼냈습니다.
신 대표는 "윤석열 탄핵 직전인 2025년 3월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가 간담회에서 안덕근 당시 장관은 김정관 장관 발언과 같은 취지의 주장을 했다"라며 "김정관 장관께 묻지 않을 수 없다. 회의 때 특례 적용 보고서와 발언 자료, 혹시 2026년 8월 것인가, 아니면 2025년 3월 것인가"라고 되물었습니다.
오전 9시 출근, 오후 9시 퇴근, 주 6일 근무하는 중국의 996 제도를 언급한 것을 두고는 "이 제도는 중국에서도 2021년 불법으로 규정됐다"라며 "그걸 대한민국에 2026년 도입하자는 것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주 52시간 노동 시간 제한은 전태일 열사와 숱한 노동자의 피와 눈물이 어린 제도"라며 "훼손할 생각하지 말고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주 4.5일제를 어떻게 시행하고 안착시킬지 그 방안을 내놓으라"고 주문했습니다.
폭염에 대해서도 "대한민국에는 폭염 때 일을 쉴 수 있는 국민과 못 쉬는 국민이 있다. '폭염 불평등'"이라며 "조국혁신당은 이 불평등을 완화해서, 농민, 라이더 등 제도 바깥 노동자들, 국민들도 돈 벌이 걱정 없이 작업을 멈추고 쉴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폭염은 산업안전 위해요소, 중증 질환에 버금가는 위험"이라며 "정부가 더 강한 의지로, 더 폭넓게 폭염에 대처해야 하고 특히 제도 밖에 있는 분들도 챙겨야 제대로 된 정부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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