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개혁, 하나의 개혁 아닌 나머지 개혁 추진 능력도 가늠"
"개혁을 책임 지우려면 걸맞는 일꾼을 뽑고 힘도 실어줘야"
앞서 정청래 "어머니 도와주십시오"에는 "힘내라" 댓글도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수도권 순화경선을 앞두고 추미애 경기지사가 당대표에 나선 정청래 후보에게 힘을 실으면서 경쟁자인 김민석 후보를 우회적으로 겨냥했습니다.
추미애 지사는 오늘(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개혁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며 "욕먹을 각오하고 정치적으로 손해볼 각오하고 단단히 마음 먹지 않으면 할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개혁의 때와 적기는 쉅게 찾아 오지 않는다"라며 "내란을 거치며 국민 다수가 개혁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22대 후반기를 놓친다면 다시 이런 기회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검찰개혁을 두고는 "지난 1년 대표적인 개혁과제인 검찰 개혁, 그 순서를 뒤바꾸고 거꾸로 개혁대상을 모아 개혁 TF를 꾸리고 개혁 프로세스를 지체시키고 보완수사 여론전이나 시도하면서 좌고우면해 온 태세로는 나머지 개혁을 기대조차 하기 어렵다"라며 국무총리를 지낸 김민석 후보를 우회적으로 겨냥했습니다.
추 지사는 "검찰개혁은 그저 하나의 개혁이 아니"라며 "나머지 개혁도 과연 제대로 할 의지가 있는지 똑바로 해낼 능력이 있는 것인지 가늠하는 개혁의 깃발"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개혁을 책임지우려면 걸맞는 일꾼을 뽑고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라며 "하나만 봐도 열을 안다는 상식이 맞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추 지사는 정청래 후보가 그제(9일) 자신의 SNS에 "어머니, 정청래입니다. 도와주십시오!"라고 쓴 글에 직접 댓글을 달아 "자식의 장래를 본인 안위보다 걱정하는 어머니들 마음도 그럴 것이다. 힘내라"라고 남기기도 했습니다.
또 같은 날 자신의 SNS에는 "당정 역할 분담을 하면 좋겠다"라며 "그래서 묵묵히 약속한 개혁을 할 수 있는 확고한 민주당 진용, 그것이 광주 호남 정신이 바라는 것이 아닐까 싶다"고 했고, 이는 정 후보를 향한 지지의 메시지로 해석됐습니다.
한편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어제(10일) SBS라디오 인터뷰에서 추 지사에 대해 "광역단체장이 공개 지지를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라며 "잘못됐다고까진 할 수 없지만 적절치 못하다"고 비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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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을 책임 지우려면 걸맞는 일꾼을 뽑고 힘도 실어줘야"
앞서 정청래 "어머니 도와주십시오"에는 "힘내라" 댓글도
추미애 경기지사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수도권 순화경선을 앞두고 추미애 경기지사가 당대표에 나선 정청래 후보에게 힘을 실으면서 경쟁자인 김민석 후보를 우회적으로 겨냥했습니다.
추미애 지사는 오늘(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개혁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며 "욕먹을 각오하고 정치적으로 손해볼 각오하고 단단히 마음 먹지 않으면 할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개혁의 때와 적기는 쉅게 찾아 오지 않는다"라며 "내란을 거치며 국민 다수가 개혁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22대 후반기를 놓친다면 다시 이런 기회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검찰개혁을 두고는 "지난 1년 대표적인 개혁과제인 검찰 개혁, 그 순서를 뒤바꾸고 거꾸로 개혁대상을 모아 개혁 TF를 꾸리고 개혁 프로세스를 지체시키고 보완수사 여론전이나 시도하면서 좌고우면해 온 태세로는 나머지 개혁을 기대조차 하기 어렵다"라며 국무총리를 지낸 김민석 후보를 우회적으로 겨냥했습니다.
추 지사는 "검찰개혁은 그저 하나의 개혁이 아니"라며 "나머지 개혁도 과연 제대로 할 의지가 있는지 똑바로 해낼 능력이 있는 것인지 가늠하는 개혁의 깃발"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개혁을 책임지우려면 걸맞는 일꾼을 뽑고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라며 "하나만 봐도 열을 안다는 상식이 맞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앞서 추 지사는 정청래 후보가 그제(9일) 자신의 SNS에 "어머니, 정청래입니다. 도와주십시오!"라고 쓴 글에 직접 댓글을 달아 "자식의 장래를 본인 안위보다 걱정하는 어머니들 마음도 그럴 것이다. 힘내라"라고 남기기도 했습니다.
또 같은 날 자신의 SNS에는 "당정 역할 분담을 하면 좋겠다"라며 "그래서 묵묵히 약속한 개혁을 할 수 있는 확고한 민주당 진용, 그것이 광주 호남 정신이 바라는 것이 아닐까 싶다"고 했고, 이는 정 후보를 향한 지지의 메시지로 해석됐습니다.
한편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어제(10일) SBS라디오 인터뷰에서 추 지사에 대해 "광역단체장이 공개 지지를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라며 "잘못됐다고까진 할 수 없지만 적절치 못하다"고 비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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