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당대표 후보와 김용 최고위원 후보의 입후보 자격을 막은 것은 이성윤 최고위원 후보였다고 주장한 강득구 민주당 최고위원이 잘못 생각했다며 사과했습니다.
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강득구 민주당 최고위원은 오늘(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성윤 후보께 사과드린다"라며 "7월 14일 이성윤 최고위원께서 사퇴했을 때 선호투표제를 반대했던 장면과 16일 송영길 후보와 김용 후보의 자격 논란 장면을 혼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강 최고위원은 오늘(16일) 오전 "7월 16일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똑똑히 기억한다"라며 "당시 최고위에는 규정상 아무런 문제가 없음에도 송영길 전 대표와 김용 전 부원장의 전당대회 출마 자체를 막아서려는 세력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이어 "그때 앞장서서 두 분의 두 분의 출마를 막아섰던 인물이 바로 이성윤 최고위원이었다"라며 "저는 그분이 당선권에 들어간 것을 보고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라고 주장하는 글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주장이 혼동이었다고 인정한 뒤 해당 글은 삭제됐습니다.
한편 민주당 당규상 당직 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기준 6개월 전 입당하고, 직전 1년 이내에 최소 6회 이상 당비를 납부한 권리당원이어야 하는데, 송 후보와 김 후보는 탈당과 계좌 동결 등의 이유로 이 조건을 채우지 못했지만 민주당은 최고위와 당무위를 거쳐 예외를 인정해 출마를 허용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