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0일) 추자도에서 발생한 60대 환자 헬기 이송 모습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에서 일을 하던 노동자들이 추락하거나 기계에 끼여 중상을 입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19일) 오후 6시 20분쯤 제주시 추자면 추자보건지소로부터 공장에서 작업 중 끼임 사고를 당한 60대 A씨가 왼쪽 허벅지에 개방성 창상을 입어 긴급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공장에서 작업 중 끼임 사고를 당한 뒤 보건지소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헬기를 띄워 신고 접수 40여분 만인 오후 7시 2분쯤 A씨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이에 앞서 같은 날 낮 1시 54분경에는 서귀포시 강정동교차로 인근에서 전신주 작업을 진행하던 60대 B씨가 간이사다리차 위 약 5m 높이에서 지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B씨는 사고 직후 의식을 잃은 상태로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의 응급처치를 받은 뒤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고공 작업이나 중장비·기계 취급 작업 중 사고가 발생할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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