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고무보트 타고 나갔다 노 부러져 구조 요청
제주 해상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바다에 나갔다가 노가 부러지면서 표류한 10대 일본인 관광객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오늘(20일) 새벽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해상에서 표류하던 10대 일본인 관광객 A군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A군은 이날 새벽 2시쯤 부모 등 동행인 없이 홀로 노를 저어 고무보트를 타고 하도리 해상으로 나갔다가 노가 부러지면서 표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군은 이날 오전 4시 31분쯤 직접 소방에 구조를 요청했고, 신고를 받은 해경이 구조에 나섰습니다.
해경은 신고 접수 20여 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주변 해상에 대한 정밀 수색을 실시, 약 8분 만에 하도리 인근 해안가에서 고무보트 탄 채 손을 흔들고 있던 A군을 발견해 구조했습니다.
구조 당시 A군의 건강 상태는 양호했으며, 음주 상태도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구명조끼는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서귀포해경은 A군과 보호자 등을 상대로 고무보트 소유 관계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야간 및 새벽 시간대에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레저기구를 이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며 "무리한 해양레저 활동을 자제하고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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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새벽 제주시 구좌읍 10대 외국인 표류객 구조 모습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제주 해상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바다에 나갔다가 노가 부러지면서 표류한 10대 일본인 관광객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오늘(20일) 새벽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해상에서 표류하던 10대 일본인 관광객 A군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A군은 이날 새벽 2시쯤 부모 등 동행인 없이 홀로 노를 저어 고무보트를 타고 하도리 해상으로 나갔다가 노가 부러지면서 표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군은 이날 오전 4시 31분쯤 직접 소방에 구조를 요청했고, 신고를 받은 해경이 구조에 나섰습니다.
해경은 신고 접수 20여 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주변 해상에 대한 정밀 수색을 실시, 약 8분 만에 하도리 인근 해안가에서 고무보트 탄 채 손을 흔들고 있던 A군을 발견해 구조했습니다.
구조 당시 A군의 건강 상태는 양호했으며, 음주 상태도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구명조끼는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서귀포해경은 A군과 보호자 등을 상대로 고무보트 소유 관계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야간 및 새벽 시간대에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레저기구를 이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며 "무리한 해양레저 활동을 자제하고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20일) 새벽 고무보트를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키는 해경 모습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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