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강' 사우델, 타이완 진로.. 간접영향 변수 전망
한반도 남쪽 먼 해상에서 태풍 3개가 동시에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열대저압부가 내일(24일)쯤 제21호 태풍 '앗사니'로 발달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현재로서는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제18호 태풍 '사우델'의 이동 경로에 따라 북태평양고기압 등 주변 기압계가 영향을 받으면서 다음 주 후반 날씨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3일) 오후 현재 제18호 '사우델'과 제19호 '나라', 제20호 '개나리' 등 3개 태풍이 한반도 남쪽 먼 해상에서 나란히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세력이 가장 강한 사우델은 오늘 오후 3시 기준 괌 북북서쪽 약 1,010㎞ 해상에 위치해 있습니다. 순간최대풍속 초속 50m, 강도 '4'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북서진해 내일(24일) 오후 오키나와 남동쪽 약 810㎞ 해상까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는 27일 오후에는 타이완 타이베이 동북쪽 약 27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예상 경로대로라면 사우델이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태풍의 진로와 북태평양고기압의 강도·위치에 따라 다음 주 후반 강수량과 기온 전망이 달라질 수 있어 향후 이동 경로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우델에 이어 발생한 제19호 태풍 '나라'와 제20호 태풍 '개나리'는 비교적 세력이 약하고, 예상 경로도 우리나라와 거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나리는 내일(24일) 오후 타이완 타이베이 남서쪽 약 240㎞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나라도 오는 26일쯤 세력이 약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런 가운데 제21호 태풍 '앗사니'도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 기준 괌 서쪽 약 970㎞ 해상에 위치한 제39호 열대저압부가 24시간 이내 제21호 태풍 앗사니로 발달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앗사니는 발생하더라도 강도 1의 약한 태풍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25일쯤 다시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태풍 앗사니는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번개를 의미합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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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사우델 예상 경로 (기상청 제공)
한반도 남쪽 먼 해상에서 태풍 3개가 동시에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열대저압부가 내일(24일)쯤 제21호 태풍 '앗사니'로 발달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현재로서는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제18호 태풍 '사우델'의 이동 경로에 따라 북태평양고기압 등 주변 기압계가 영향을 받으면서 다음 주 후반 날씨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3일) 오후 현재 제18호 '사우델'과 제19호 '나라', 제20호 '개나리' 등 3개 태풍이 한반도 남쪽 먼 해상에서 나란히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세력이 가장 강한 사우델은 오늘 오후 3시 기준 괌 북북서쪽 약 1,010㎞ 해상에 위치해 있습니다. 순간최대풍속 초속 50m, 강도 '4'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북서진해 내일(24일) 오후 오키나와 남동쪽 약 810㎞ 해상까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는 27일 오후에는 타이완 타이베이 동북쪽 약 27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예상 경로대로라면 사우델이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태풍의 진로와 북태평양고기압의 강도·위치에 따라 다음 주 후반 강수량과 기온 전망이 달라질 수 있어 향후 이동 경로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반도 주변 태풍 정보 (기상청 제공)
사우델에 이어 발생한 제19호 태풍 '나라'와 제20호 태풍 '개나리'는 비교적 세력이 약하고, 예상 경로도 우리나라와 거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나리는 내일(24일) 오후 타이완 타이베이 남서쪽 약 240㎞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나라도 오는 26일쯤 세력이 약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런 가운데 제21호 태풍 '앗사니'도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 기준 괌 서쪽 약 970㎞ 해상에 위치한 제39호 열대저압부가 24시간 이내 제21호 태풍 앗사니로 발달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앗사니는 발생하더라도 강도 1의 약한 태풍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25일쯤 다시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태풍 앗사니는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번개를 의미합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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