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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경장, 장 씨 허위 종결 한 달 뒤 실종자 발견 공로 경찰청장 표창
2026-08-27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부 경장, 지난 6월 치매 노인 발견 공로 청장 표창
이전에도 자살기도자 발견 등으로 다수 표창 이력
실종을 허위 종결한 혐의로 구속된 제주서부경찰서 부 모 경장

실종신고를 잇따라 허위로 처리한 혐의로 구속된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부 모 경장이 장미란 씨 사건을 허위로 종결한 이후 실종자 발견 공로로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부 경장은 지난 6월 26일 '실종 치매 노인 발견 유공' 사유로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습니다.

이 때는 장 씨에 대한 실종신고를 허위로 종결한 지 한달여 지난 시점입니다.


부 경장은 또 지난 2025년 9월 자살 기도자를 신속하게 발견한 공로로 경찰서장 표창을 받았고, 같은 해 12월에는 제주경찰청장으로부터 연말 정기 표창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2020년 이후 부 경장이 받은 상훈은 모두 10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반면 부 경장은 과거 가정폭력과 관련해 감찰조사를 받은 뒤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는 여성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촬영한 혐의로도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부 경장은 지난 5월 15일 장 씨의 실종 신고를 받고 약 2시간 30분 뒤 장 씨와 연락이 닿아 안전이 확인된 것처럼 사건을 허위로 종결했습니다.

당시 부 경장은 당시 신고자인 장 씨 남자친구에게 안전한 상태를 확인했다고 설명하면서 실종자 기록에는 '교통사고 사망'이라고 한 뒤 삭제했습니다.

부 경장은 또 지난달 2일 접수된 60대 남성의 실종 사건을 장 씨와 비슷한 방식으로 허위 종결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실종됐던 장미란 씨 시신이 발견된 지점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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