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요구한 것처럼 만들어.. 전형적 허수아비 때리기"
조국혁신당, '자강' 기조 속 강원보궐 출마 등 경쟁력 강화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연대·합당 문제와 관련해 "지분을 놓고 나누는 시대는 지났다"고 발언한 데 대해 "전형적인 허수아비 때리기 공격"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조 원장은 오늘(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김민석 대표 체제 출범 후 민주당에서 합당이건 연대건 어떠한 논의 제안도 없었다"며 "따라서 '지분' 요구도, 논의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조국이나 조국혁신당이 공식적·비공식적으로 지분을 요구한 것처럼 만들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조 원장은 2024년 4·10 총선 당시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의 합당 제안이나 올해 6·3 지방선거 과정에서도 지분을 요구한 적이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히려 조국혁신당 후보를 사퇴시키며 단일화에 일조했지만, 민주당은 '몰빵론'을 내세워 비례 투표를 하지 말자는 주장을 하거나 합당 제안을 받은 조국혁신당을 향해서는 '밀약론', '색깔론' 등을 제기하며 공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대표가 '경쟁력 중심의 연대와 통합'을 언급한 데 대해서는 "그 의미가 무엇인지 알 수가 없다"며 "조국혁신당의 '경쟁력'이 약하니 머리 숙이고 입 닫고 들어오면 받아주겠다는 취지로 읽힌다. 모욕적이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내란과 대선 과정에서 어깨를 걸고 싸웠던 우당(友黨)을 향해 그런 표현을 써야 했는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조 원장은 "윤석열 탄핵, 검찰개혁, 정치개혁, 부동산개혁 등에서 조국혁신당은 선봉에 섰고, 경쟁력에서도 우위였다"며 "앞으로 조국혁신당은 신장식 대표를 필두로 계속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조국혁신당은 지도부를 중심으로 '자강' 기조 속에서 내년 보궐선거 등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재정비에 나섭니다. 정춘생 사무총장은 오늘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 원장을 당 평택시지역위원장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보궐선거가 예정된 강릉 지역위원장은 임명희 대변인이 맡기로 했습니다. 서울에서는 김준형 원내대표가 마포구, 정 사무총장이 강서구, 박병언 대변인이 서대문구, 이규원 전략위원장이 영등포구 지역위원장으로 각각 선정되는 등 지도부 인사가 대거 지역위원장으로 배치됐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국혁신당, '자강' 기조 속 강원보궐 출마 등 경쟁력 강화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연대·합당 문제와 관련해 "지분을 놓고 나누는 시대는 지났다"고 발언한 데 대해 "전형적인 허수아비 때리기 공격"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조 원장은 오늘(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김민석 대표 체제 출범 후 민주당에서 합당이건 연대건 어떠한 논의 제안도 없었다"며 "따라서 '지분' 요구도, 논의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조국이나 조국혁신당이 공식적·비공식적으로 지분을 요구한 것처럼 만들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조 원장은 2024년 4·10 총선 당시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의 합당 제안이나 올해 6·3 지방선거 과정에서도 지분을 요구한 적이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히려 조국혁신당 후보를 사퇴시키며 단일화에 일조했지만, 민주당은 '몰빵론'을 내세워 비례 투표를 하지 말자는 주장을 하거나 합당 제안을 받은 조국혁신당을 향해서는 '밀약론', '색깔론' 등을 제기하며 공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대표가 '경쟁력 중심의 연대와 통합'을 언급한 데 대해서는 "그 의미가 무엇인지 알 수가 없다"며 "조국혁신당의 '경쟁력'이 약하니 머리 숙이고 입 닫고 들어오면 받아주겠다는 취지로 읽힌다. 모욕적이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내란과 대선 과정에서 어깨를 걸고 싸웠던 우당(友黨)을 향해 그런 표현을 써야 했는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조 원장은 "윤석열 탄핵, 검찰개혁, 정치개혁, 부동산개혁 등에서 조국혁신당은 선봉에 섰고, 경쟁력에서도 우위였다"며 "앞으로 조국혁신당은 신장식 대표를 필두로 계속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춘생 조국혁신당 사무총장
한편, 조국혁신당은 지도부를 중심으로 '자강' 기조 속에서 내년 보궐선거 등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재정비에 나섭니다. 정춘생 사무총장은 오늘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 원장을 당 평택시지역위원장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보궐선거가 예정된 강릉 지역위원장은 임명희 대변인이 맡기로 했습니다. 서울에서는 김준형 원내대표가 마포구, 정 사무총장이 강서구, 박병언 대변인이 서대문구, 이규원 전략위원장이 영등포구 지역위원장으로 각각 선정되는 등 지도부 인사가 대거 지역위원장으로 배치됐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