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병은 협상 카드 아니다.. 호르무즈 파병 거절하라"
"바다에 가는 건 우리 자녀들.. 목숨보다 중한 국익 없어"
"정부, 파견 동의안 국회 보내면.. 첫 반대는 혁신당"
조국혁신당이 우리 군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검토와 관련해 "비전투도 명백한 참전"이라며 정부에 파병 요구를 거절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강경숙 조국혁신당 원내대변인은 오늘(14일) 성명을 내고 "미국이 우리 정부에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거듭 요구하고 있다"며 "정부도 사전 파악이라고 하지만 발맞추는 형국"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국방부 조사단이 아랍에미리트를 다녀왔고, 그 결과가 곧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 오른다"며 "하지만 국민들의 마음은 이미 판명이 끝난 상태"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지난 주말 540여 개 시민단체가 파병 반대를 외치며 청와대 앞까지 걸었다"며 "NSC 테이블에 오르기도 전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충정으로 다시 말씀드린다"며 "발이 더 깊게 빠지기 전에 미국의 파병 요구를 거절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지금 살피는 것은 파병의 방식과 크기로 보인다"며 "임무는 전투냐 비전투냐, 전력은 초계기냐 군수지원함이냐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핵추진잠수함도, 통상 협상도 파병과 바꿀 수 없다. 파병은 협상 카드가 아니다"라며 "비전투도 명백한 참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방식을 고르는 것은 검토가 아니라 파병 준비"라고 주장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노무현 전 대통령 당시 이라크 파병 결정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노 대통령은 자서전에서 '이라크 파병은 옳지 않은 선택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라고 기록했다"며 "그는 이 나라가 옳지 않은 전쟁의 요청을 거절할 수 있는 날을 바랐다. 23년이 지났다. 그날이 바로 지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거절할 수 있어야 동맹"이라며 "이재명 정부는 옳지 않은 파병에 거절을 말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그 바다로 가는 것은 우리 국민이자 부모님들의 소중한 자녀인 장병들"이라며 "이란이 전쟁 참여라 부른 자리에 대한민국 청년을 세우는 일이다. 목숨보다 먼저인 국익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한미상호방위조약은 태평양 지역에서 무력공격을 받았을 때 함께 대처하는 약속"이라며 "호르무즈는 태평양이 아니고, 이란 전쟁은 우리가 받은 공격이 아니다"라고 부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도 "파병 거절을 간곡하게 요청한다"며 "정부가 국군 파견 동의안을 국회에 보내면 첫 반대는 조국혁신당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국회를 건너뛰는 파병이라면 그 전에 막아서겠다"며 "이재명 정부가 옳지 않은 전쟁을 거절한 첫 정부로 기록되도록 조국혁신당도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다에 가는 건 우리 자녀들.. 목숨보다 중한 국익 없어"
"정부, 파견 동의안 국회 보내면.. 첫 반대는 혁신당"
강경숙 조국혁신당 원내대변인
조국혁신당이 우리 군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검토와 관련해 "비전투도 명백한 참전"이라며 정부에 파병 요구를 거절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강경숙 조국혁신당 원내대변인은 오늘(14일) 성명을 내고 "미국이 우리 정부에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거듭 요구하고 있다"며 "정부도 사전 파악이라고 하지만 발맞추는 형국"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국방부 조사단이 아랍에미리트를 다녀왔고, 그 결과가 곧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 오른다"며 "하지만 국민들의 마음은 이미 판명이 끝난 상태"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지난 주말 540여 개 시민단체가 파병 반대를 외치며 청와대 앞까지 걸었다"며 "NSC 테이블에 오르기도 전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충정으로 다시 말씀드린다"며 "발이 더 깊게 빠지기 전에 미국의 파병 요구를 거절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지금 살피는 것은 파병의 방식과 크기로 보인다"며 "임무는 전투냐 비전투냐, 전력은 초계기냐 군수지원함이냐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핵추진잠수함도, 통상 협상도 파병과 바꿀 수 없다. 파병은 협상 카드가 아니다"라며 "비전투도 명백한 참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방식을 고르는 것은 검토가 아니라 파병 준비"라고 주장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노무현 전 대통령 당시 이라크 파병 결정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노 대통령은 자서전에서 '이라크 파병은 옳지 않은 선택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라고 기록했다"며 "그는 이 나라가 옳지 않은 전쟁의 요청을 거절할 수 있는 날을 바랐다. 23년이 지났다. 그날이 바로 지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거절할 수 있어야 동맹"이라며 "이재명 정부는 옳지 않은 파병에 거절을 말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그 바다로 가는 것은 우리 국민이자 부모님들의 소중한 자녀인 장병들"이라며 "이란이 전쟁 참여라 부른 자리에 대한민국 청년을 세우는 일이다. 목숨보다 먼저인 국익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한미상호방위조약은 태평양 지역에서 무력공격을 받았을 때 함께 대처하는 약속"이라며 "호르무즈는 태평양이 아니고, 이란 전쟁은 우리가 받은 공격이 아니다"라고 부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도 "파병 거절을 간곡하게 요청한다"며 "정부가 국군 파견 동의안을 국회에 보내면 첫 반대는 조국혁신당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국회를 건너뛰는 파병이라면 그 전에 막아서겠다"며 "이재명 정부가 옳지 않은 전쟁을 거절한 첫 정부로 기록되도록 조국혁신당도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