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부부 접견실 특혜 의혹
◇하루 최대 7회.5시간 이용
◇"사실상 피서지" 비판
내란 혐의로 수감 중인 전직 대통령 부부가 지난 여름 하루 최대 5시간 넘게 구치소 접견실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특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기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석 달 동안 모두 150시간 접견실을 사용했습니다.
접견일은 48일, 총 접견 횟수는 94회로 이틀에 한 번꼴로 하루 평균 3시간 넘게 접견실을 쓴 셈입니다.
하루에 많게는 7회, 길게는 4시간56분 동안 접견실을 이용한 날도 있었습니다.
부인 김건희씨도 같은 기간 접견실을 99시간 사용했습니다.
접견일은 63일, 접견 횟수는 155회로 1.5일에 한 번꼴이었고, 하루 최대 4회, 길게는 4시간19분까지 접견실을 썼습니다.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도 같은 기간 99시간을 접견했습니다.
접견일은 52일, 횟수는 104회로 약 이틀에 한 번꼴이었으며, 하루 최대 4회, 길게는 5시간14분 동안 접견실을 사용했습니다.
구치소 접견실은 수용실과 달리 냉방이 제공되는데, 교정시설 접견실이 부족해 법무부가 변호사의 동시 접견 예약 횟수까지 제한하고 있는 상황이라 장시간.반복 접견은 특혜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김기표 의원은 일반 수용자들은 찜통더위 속에서 "10분 남짓한 접견도 어려운 실정"이라며, 내란 피의자들이 접견실을 사실상 피서지처럼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법무부가 이런 특혜를 방치하지 말고 접견 제도를 공정하게 운영할 엄격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루 최대 7회.5시간 이용
◇"사실상 피서지" 비판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혐의로 수감 중인 전직 대통령 부부가 지난 여름 하루 최대 5시간 넘게 구치소 접견실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특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기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석 달 동안 모두 150시간 접견실을 사용했습니다.
접견일은 48일, 총 접견 횟수는 94회로 이틀에 한 번꼴로 하루 평균 3시간 넘게 접견실을 쓴 셈입니다.
하루에 많게는 7회, 길게는 4시간56분 동안 접견실을 이용한 날도 있었습니다.
윤 전 대통령 부인 김검희씨
부인 김건희씨도 같은 기간 접견실을 99시간 사용했습니다.
접견일은 63일, 접견 횟수는 155회로 1.5일에 한 번꼴이었고, 하루 최대 4회, 길게는 4시간19분까지 접견실을 썼습니다.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도 같은 기간 99시간을 접견했습니다.
접견일은 52일, 횟수는 104회로 약 이틀에 한 번꼴이었으며, 하루 최대 4회, 길게는 5시간14분 동안 접견실을 사용했습니다.
구치소 접견실은 수용실과 달리 냉방이 제공되는데, 교정시설 접견실이 부족해 법무부가 변호사의 동시 접견 예약 횟수까지 제한하고 있는 상황이라 장시간.반복 접견은 특혜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김기표 의원은 일반 수용자들은 찜통더위 속에서 "10분 남짓한 접견도 어려운 실정"이라며, 내란 피의자들이 접견실을 사실상 피서지처럼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법무부가 이런 특혜를 방치하지 말고 접견 제도를 공정하게 운영할 엄격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