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한동훈 OUT·file’ 메모에 정봉주 ‘3개 팀’ 구상까지 직격
“공식 논평 100여 건, 법사위도 한동훈 국감”… 한 달 넘는 집중 공세 비판
北 지뢰 사고·국정원장 방미 의혹 거론… “떼거지로 외쳐라, 할 일 계속”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총체적 위기 상황에서 한동훈만 신나게 외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김민석 대표의 수첩 메모와 정봉주 당대표 기획특보의 전담팀 구상,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까지 자신을 겨냥한 공세로 지목했습니다.
북한군 지뢰 매설 사건과 이종석 국가정보원장의 미국 방문을 둘러싼 의혹 등 자신이 제기해 온 현안을 거론하며 민주당의 집중 공격에는 이유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수첩엔 ‘한동훈 OUT’… 정봉주는 전담팀 구상
한 의원은 오늘(9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민주당이 한 달 넘게 자신을 공격하고 있다며 관련 사례를 열거했습니다.
먼저 김 대표의 수첩에 적힌 ‘한동훈 OUT’, ‘한동훈 file’ 문구를 꺼냈습니다.
지난달 9일 포착된 ‘이진숙·한동훈 OUT’ 메모에 이어 이달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는 ‘한동훈 file’이라는 문구가 촬영됐습니다.
김 대표는 앞선 메모에 대해 정치인들의 경쟁력 등을 개인적으로 분석한 취지라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한 의원은 이를 ‘연속 수첩 공격’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정봉주 특보가 지난 7일 유튜브 방송에서 밝힌 가족팀·디지털팀·현대고팀 등 3개 전담팀 구상도 비판했습니다.
특히 ‘현대고팀’ 뒤에 물음표를 붙였습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전담팀이 공식 조직이 아니라는 설명도 나왔습니다.
김영진 민주당 의원은 어제(8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관련 계획을 알고 있었느냐는 질문에 “몰랐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전담팀을 그렇게 소문내면서 만드느냐”며 정 특보 개인의 구상일 뿐 당 공식 기구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 “법사위도 한동훈 국감”… 논평 100여 건 주장
한 의원은 국정감사까지 자신을 공격하는 무대가 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인 자신이 법사위에서도 집중적으로 거론되고 있다며 ‘한동훈 국감화’라고 표현했습니다.
지난 8일 법무부 국감에서는 민주당 의원들이 한 의원의 검찰 재직 시절 수사 관여 의혹과 검찰 문건 공개 경위 등을 추궁했습니다.
한 의원은 자신을 공격한 민주당 공식 논평도 100여 건에 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신납니까? 마음대로 해 보세요. 민주당 정치 참 한심합니다”라고 쏘아붙였습니다.
■ 지뢰 사고·한미관계 꺼낸 한동훈… “할 일 계속”
한 의원은 민주당이 자신에게 공세를 집중하는 이유로 네 가지 현안을 꼽았습니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문제와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 조사,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수사 논란, 이종석 국정원장을 둘러싼 한미관계 문제입니다.
김 후보자의 임명을 저지하고 북한 지뢰 사고에 대한 늑장조사를 막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 관련 수사에 대해서도 민주당의 조작수사 주장에 맞서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국정원장의 미국 입국 거부 의혹도 다시 거론했습니다.
앞서 한 의원은 미국이 이 원장의 입국을 거부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조현 외교부 장관은 자신이 아는 한 그런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이날도 민주당 핵심 인사들이 미국으로부터 공개적으로 거부당하고 있다며 한미관계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민주당의 집중 공세를 받는 이유에 대해 “제가 대한민국 정치인으로서 꼭 해야 할 일을 몸 사리지 않고 해냈고 결과를 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계속 떼거지로 ‘한동훈’ 외치십시오. 저는 할 일 계속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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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논평 100여 건, 법사위도 한동훈 국감”… 한 달 넘는 집중 공세 비판
北 지뢰 사고·국정원장 방미 의혹 거론… “떼거지로 외쳐라, 할 일 계속”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국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SBS 캡처)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총체적 위기 상황에서 한동훈만 신나게 외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김민석 대표의 수첩 메모와 정봉주 당대표 기획특보의 전담팀 구상,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까지 자신을 겨냥한 공세로 지목했습니다.
북한군 지뢰 매설 사건과 이종석 국가정보원장의 미국 방문을 둘러싼 의혹 등 자신이 제기해 온 현안을 거론하며 민주당의 집중 공격에는 이유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동훈 의원(위)이 9일 페이스북에 올린 더불어민주당 비판 글과 관련 게시물. (한동훈 의원 페이스북 캡처·편집)
■ 수첩엔 ‘한동훈 OUT’… 정봉주는 전담팀 구상
한 의원은 오늘(9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민주당이 한 달 넘게 자신을 공격하고 있다며 관련 사례를 열거했습니다.
먼저 김 대표의 수첩에 적힌 ‘한동훈 OUT’, ‘한동훈 file’ 문구를 꺼냈습니다.
지난달 9일 포착된 ‘이진숙·한동훈 OUT’ 메모에 이어 이달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는 ‘한동훈 file’이라는 문구가 촬영됐습니다.
김 대표는 앞선 메모에 대해 정치인들의 경쟁력 등을 개인적으로 분석한 취지라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한 의원은 이를 ‘연속 수첩 공격’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수첩에서 포착된 ‘한동훈 OUT’ 메모. (한동훈 의원 페이스북 캡처)
정봉주 특보가 지난 7일 유튜브 방송에서 밝힌 가족팀·디지털팀·현대고팀 등 3개 전담팀 구상도 비판했습니다.
특히 ‘현대고팀’ 뒤에 물음표를 붙였습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전담팀이 공식 조직이 아니라는 설명도 나왔습니다.
김영진 민주당 의원은 어제(8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관련 계획을 알고 있었느냐는 질문에 “몰랐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전담팀을 그렇게 소문내면서 만드느냐”며 정 특보 개인의 구상일 뿐 당 공식 기구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 “법사위도 한동훈 국감”… 논평 100여 건 주장
한 의원은 국정감사까지 자신을 공격하는 무대가 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인 자신이 법사위에서도 집중적으로 거론되고 있다며 ‘한동훈 국감화’라고 표현했습니다.
지난 8일 법무부 국감에서는 민주당 의원들이 한 의원의 검찰 재직 시절 수사 관여 의혹과 검찰 문건 공개 경위 등을 추궁했습니다.
한 의원은 자신을 공격한 민주당 공식 논평도 100여 건에 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신납니까? 마음대로 해 보세요. 민주당 정치 참 한심합니다”라고 쏘아붙였습니다.
■ 지뢰 사고·한미관계 꺼낸 한동훈… “할 일 계속”
한 의원은 민주당이 자신에게 공세를 집중하는 이유로 네 가지 현안을 꼽았습니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문제와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 조사,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수사 논란, 이종석 국정원장을 둘러싼 한미관계 문제입니다.
김 후보자의 임명을 저지하고 북한 지뢰 사고에 대한 늑장조사를 막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 관련 수사에 대해서도 민주당의 조작수사 주장에 맞서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국정원장의 미국 입국 거부 의혹도 다시 거론했습니다.
앞서 한 의원은 미국이 이 원장의 입국을 거부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조현 외교부 장관은 자신이 아는 한 그런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이날도 민주당 핵심 인사들이 미국으로부터 공개적으로 거부당하고 있다며 한미관계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민주당의 집중 공세를 받는 이유에 대해 “제가 대한민국 정치인으로서 꼭 해야 할 일을 몸 사리지 않고 해냈고 결과를 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계속 떼거지로 ‘한동훈’ 외치십시오. 저는 할 일 계속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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