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째 이어진 부산국제음식박람회… 지역 음식점·식품업체 세계 미식시장에 도전
광안리 야경에서 남천동 식탁까지… K-푸드 열풍 속 넓어지는 관광의 영역
“맛과 마케팅 경쟁력 갖춰야”… 관광객의 발길을 골목상권 매출로 연결
부산을 여행한 이들의 휴대전화에는 광안대교와 해운대의 사진이 남습니다. 여행 중 들렀던 식당과 그곳에서 먹은 음식도 사진첩의 한 자리를 차지하곤 합니다.
다음 여행을 계획할 때면 그 음식을 다시 떠올리고, 같은 식당을 찾아 부산행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음식은 여행지를 선택하는 중요한 이유로 자리 잡는 모습입니다.
현지 식당을 찾고 시장에서 음식을 맛보며, 지역의 식재료로 만든 상품을 구매하는 경험이 여행 일정의 중심이 되기도 합니다.
부산에서도 음식의 관광 경쟁력을 키우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23회 부산국제음식박람회에는 국내외 조리사와 지역 음식점, 식품업체들이 참여했습니다.
유명 셰프의 조리 시연과 국제요리경연대회가 마련됐고 부산의 골목에서 손님을 맞아 온 음식점들도 전시장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현장을 찾은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부산 수영구)은 “이제는 맛있는 부산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지역 음식점의 맛과 마케팅 경쟁력을 높이고 K-푸드와 미식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겠다는 구상을 내놨습니다.
해변과 야경으로 관광객을 끌어온 부산이 음식으로 체류시간과 소비를 늘릴 수 있을지, 박람회는 지역 외식산업의 가능성과 과제를 함께 보여줬습니다.
■ 유명 셰프의 요리부터 골목 식당 음식까지
박람회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곽동훈 대표와 조서형 셰프가 참여하는 ‘부산×서울 스트릿 쿠킹쇼’가 마련됐습니다.
한우 차돌박이와 부산에서 생산된 버섯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며 지역 식재료의 활용 가능성을 소개했습니다.
전시장에는 유명 셰프들의 무대와 함께 부산 지역 음식점과 식품업체들의 부스도 마련됐습니다.
대현상회와 광안제일분식, 남천동의 육회한 전에그집, 김 모찌, 김해뒷고기소세지 솔팅, 한울식품 맛간장, 구자윤과자점 등이 참여했습니다.
분식과 육회, 떡과 소시지, 과자와 장류까지 품목도 다양했습니다.
지역에서 판매해 온 음식과 가공식품을 박람회 방문객에게 소개하고 새로운 소비자를 만나는 자리였습니다.
부산에는 돼지국밥과 밀면, 어묵을 비롯한 대표 음식들이 있습니다. 자갈치시장과 국제시장, 부평깡통시장에는 지역의 생활문화가 축적돼 있습니다.
해외 미식 관광지로 알려진 일본 오사카와 후쿠오카, 대만 타이베이에서도 시장과 골목 식당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장소입니다.
지역 주민들이 평소 먹는 음식을 경험하려는 여행 수요가 관광 상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부산 역시 기존의 대표 음식과 지역별 식문화를 활용해 관광객의 방문 장소를 넓힐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음식의 품질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이 식당을 검색하고 찾아가 주문하는 과정까지 개선해야 합니다.
■ 정연욱이 강조한 ‘맛과 마케팅’… 광안리 관광의 다음 과제
정 의원은 박람회 축사에서 “부산 상권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음식점들이 맛과 마케팅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K-푸드와 미식 상권 활성화를 위해 국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음식의 맛이 뛰어나더라도 관광객이 식당의 위치와 영업시간을 확인하기 어렵거나 메뉴를 이해하지 못하면 실제 방문으로 이어지기 어렵습니다.
다국어 메뉴와 온라인 정보, 예약·결제 편의성도 외국인 관광객의 식당 선택에 영향을 미칩니다.
정 의원의 지역구인 수영구에는 광안리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민락동과 남천동의 음식점, 카페, 소규모 상점들이 이어져 있습니다.
광안대교의 야경을 보러 온 관광객이 주변 골목에서 식사하고 카페에 들르며 지역 상품을 구매하면 관광 소비가 여러 업종으로 확산됩니다.
정 의원은 2024년 9월 ‘100만이 찾는 글로벌비치 광안리’를 내세우며 지역 관광 활성화 구상을 밝힌 바 있습니다.
광안리를 찾은 관광객이 주변 상권에서도 소비하도록 유도하고, 이를 지역 업체들의 매출 증가로 연결하는 방안이 요구됩니다.
방문객 수뿐 아니라 관광객이 어디에서 소비하고 얼마나 오래 머무는지도 지역 관광의 성과를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꼽힙니다.
■ 국제요리경연에 어린이 체험까지… 지역 외식산업의 기반 넓힌다
박람회에서는 제9회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대회도 함께 마련됐습니다.
세계조리사연맹(WACS)이 인준한 국제요리경연대회로, 국내외 조리사와 조리 전공 학생 등 600여 명이 참가하는 규모로 기획됐습니다.
조리사들이 국제적인 평가 기준에 따라 실력을 겨루고 국내외 전문가들과 교류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어린이들이 직접 요리를 경험하는 BIFE체험학교도 운영됐습니다. 윤우섭 명장과 함께 팡도르 케이크를 만드는 체험도 진행됐습니다.
최효자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시지회장은 “음식의 맛을 내고 사람들을 먹이는 요리인들의 손길이 곧 부산의 자존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랫동안 같은 자리를 지켜 온 식당에는 조리법과 식재료를 다루는 기술, 손님들의 취향을 이해하는 경험이 축적돼 있습니다.
이런 경험을 다음 세대로 전수하고 새로운 조리 인력을 양성하는 일은 지역 외식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합니다.
국제음식박람회가 지역 업체들의 판로 확대와 조리 인력 양성으로 이어지려면 행사 이후에도 업체와 바이어의 교류, 교육과 창업 지원 등이 지속돼야 합니다.
■ 부산 골목상권, 제주 관광에 던지는 물음
부산이 추진하는 미식 관광 활성화는 제주에서도 고민할 문제입니다.
제주에는 흑돼지와 갈치, 고기국수, 해산물 등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이 있습니다. 농어촌 마을마다 생산되는 식재료와 이를 활용한 음식문화도 다양합니다.
관광객이 유명 관광지와 일부 음식점에 집중되면 소비가 지역 전체로 확산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부산이 광안리 관광객의 방문을 민락동과 남천동의 골목상권으로 확대하려 한다면, 제주에서도 해변과 오름을 찾은 관광객들이 주변 마을과 전통시장에서 식사하고 지역 상품을 구매하도록 관광 동선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지역 농수산물이 음식점의 메뉴로 개발되고 관광객의 소비가 생산자와 유통업체의 매출로 이어지는 구조 역시 중요합니다.
K-푸드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지역경제의 성장으로 연결하려면 방문객 수뿐 아니라 지역 업체들의 매출과 고용 변화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 사을간 박람회… 골목상권의 경쟁은 계속된다
제23회 부산국제음식박람회는 11일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지역 업체들은 박람회에서 소개한 음식과 상품을 각자의 가게와 작업장에서 다시 판매합니다.
행사장에서 처음 알게 된 식당을 실제로 찾아가는 손님이 얼마나 생기는지, 식품업체들이 새로운 판매처를 확보하는지에 따라 박람회의 경제적 성과도 달라집니다.
정 의원이 제시한 ‘맛있는 부산’ 구상 역시 구체적인 후속 사업과 지역 상권의 변화로 평가받게 됩니다.
부산은 해변과 영화, 축제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해 왔습니다. 관광객의 발길을 음식점과 전통시장, 지역 식품업체들의 매출로 연결하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광안대교의 야경을 보러 온 관광객이 남천동의 식당을 찾고, 그곳에서 먹은 음식을 기억해 다시 부산을 방문한다면 지역 외식업계에도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연욱이 꺼낸 ‘맛있는 부산’.
사흘간의 박람회에서 선보인 음식들이 관광객의 실제 방문과 소비로 이어지고, 부산 골목상권에 얼마나 많은 손님과 매출을 더할지가 이 구상의 실질적인 성과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안리 야경에서 남천동 식탁까지… K-푸드 열풍 속 넓어지는 관광의 영역
“맛과 마케팅 경쟁력 갖춰야”… 관광객의 발길을 골목상권 매출로 연결
정연욱 의원이 제23회 부산국제음식박람회에서 지역 미식산업 활성화와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정연욱 의원실 제공)
부산을 여행한 이들의 휴대전화에는 광안대교와 해운대의 사진이 남습니다. 여행 중 들렀던 식당과 그곳에서 먹은 음식도 사진첩의 한 자리를 차지하곤 합니다.
다음 여행을 계획할 때면 그 음식을 다시 떠올리고, 같은 식당을 찾아 부산행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음식은 여행지를 선택하는 중요한 이유로 자리 잡는 모습입니다.
현지 식당을 찾고 시장에서 음식을 맛보며, 지역의 식재료로 만든 상품을 구매하는 경험이 여행 일정의 중심이 되기도 합니다.
부산에서도 음식의 관광 경쟁력을 키우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23회 부산국제음식박람회에는 국내외 조리사와 지역 음식점, 식품업체들이 참여했습니다.
유명 셰프의 조리 시연과 국제요리경연대회가 마련됐고 부산의 골목에서 손님을 맞아 온 음식점들도 전시장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현장을 찾은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부산 수영구)은 “이제는 맛있는 부산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지역 음식점의 맛과 마케팅 경쟁력을 높이고 K-푸드와 미식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겠다는 구상을 내놨습니다.
해변과 야경으로 관광객을 끌어온 부산이 음식으로 체류시간과 소비를 늘릴 수 있을지, 박람회는 지역 외식산업의 가능성과 과제를 함께 보여줬습니다.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23회 부산국제음식박람회에서 셰프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발언하고 있다. (정연욱 의원실 제공)
■ 유명 셰프의 요리부터 골목 식당 음식까지
박람회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곽동훈 대표와 조서형 셰프가 참여하는 ‘부산×서울 스트릿 쿠킹쇼’가 마련됐습니다.
한우 차돌박이와 부산에서 생산된 버섯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며 지역 식재료의 활용 가능성을 소개했습니다.
전시장에는 유명 셰프들의 무대와 함께 부산 지역 음식점과 식품업체들의 부스도 마련됐습니다.
대현상회와 광안제일분식, 남천동의 육회한 전에그집, 김 모찌, 김해뒷고기소세지 솔팅, 한울식품 맛간장, 구자윤과자점 등이 참여했습니다.
분식과 육회, 떡과 소시지, 과자와 장류까지 품목도 다양했습니다.
지역에서 판매해 온 음식과 가공식품을 박람회 방문객에게 소개하고 새로운 소비자를 만나는 자리였습니다.
부산에는 돼지국밥과 밀면, 어묵을 비롯한 대표 음식들이 있습니다. 자갈치시장과 국제시장, 부평깡통시장에는 지역의 생활문화가 축적돼 있습니다.
해외 미식 관광지로 알려진 일본 오사카와 후쿠오카, 대만 타이베이에서도 시장과 골목 식당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장소입니다.
지역 주민들이 평소 먹는 음식을 경험하려는 여행 수요가 관광 상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부산 역시 기존의 대표 음식과 지역별 식문화를 활용해 관광객의 방문 장소를 넓힐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음식의 품질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이 식당을 검색하고 찾아가 주문하는 과정까지 개선해야 합니다.
정연욱 의원이 부산국제음식박람회에서 셰프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정연욱 의원실 제공)
■ 정연욱이 강조한 ‘맛과 마케팅’… 광안리 관광의 다음 과제
정 의원은 박람회 축사에서 “부산 상권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음식점들이 맛과 마케팅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K-푸드와 미식 상권 활성화를 위해 국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음식의 맛이 뛰어나더라도 관광객이 식당의 위치와 영업시간을 확인하기 어렵거나 메뉴를 이해하지 못하면 실제 방문으로 이어지기 어렵습니다.
다국어 메뉴와 온라인 정보, 예약·결제 편의성도 외국인 관광객의 식당 선택에 영향을 미칩니다.
정 의원의 지역구인 수영구에는 광안리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민락동과 남천동의 음식점, 카페, 소규모 상점들이 이어져 있습니다.
광안대교의 야경을 보러 온 관광객이 주변 골목에서 식사하고 카페에 들르며 지역 상품을 구매하면 관광 소비가 여러 업종으로 확산됩니다.
정 의원은 2024년 9월 ‘100만이 찾는 글로벌비치 광안리’를 내세우며 지역 관광 활성화 구상을 밝힌 바 있습니다.
광안리를 찾은 관광객이 주변 상권에서도 소비하도록 유도하고, 이를 지역 업체들의 매출 증가로 연결하는 방안이 요구됩니다.
방문객 수뿐 아니라 관광객이 어디에서 소비하고 얼마나 오래 머무는지도 지역 관광의 성과를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꼽힙니다.
■ 국제요리경연에 어린이 체험까지… 지역 외식산업의 기반 넓힌다
박람회에서는 제9회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대회도 함께 마련됐습니다.
세계조리사연맹(WACS)이 인준한 국제요리경연대회로, 국내외 조리사와 조리 전공 학생 등 600여 명이 참가하는 규모로 기획됐습니다.
조리사들이 국제적인 평가 기준에 따라 실력을 겨루고 국내외 전문가들과 교류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어린이들이 직접 요리를 경험하는 BIFE체험학교도 운영됐습니다. 윤우섭 명장과 함께 팡도르 케이크를 만드는 체험도 진행됐습니다.
최효자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시지회장은 “음식의 맛을 내고 사람들을 먹이는 요리인들의 손길이 곧 부산의 자존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랫동안 같은 자리를 지켜 온 식당에는 조리법과 식재료를 다루는 기술, 손님들의 취향을 이해하는 경험이 축적돼 있습니다.
이런 경험을 다음 세대로 전수하고 새로운 조리 인력을 양성하는 일은 지역 외식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합니다.
국제음식박람회가 지역 업체들의 판로 확대와 조리 인력 양성으로 이어지려면 행사 이후에도 업체와 바이어의 교류, 교육과 창업 지원 등이 지속돼야 합니다.
제주 야시장에서 관광객들이 먹거리를 즐기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제공)
■ 부산 골목상권, 제주 관광에 던지는 물음
부산이 추진하는 미식 관광 활성화는 제주에서도 고민할 문제입니다.
제주에는 흑돼지와 갈치, 고기국수, 해산물 등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이 있습니다. 농어촌 마을마다 생산되는 식재료와 이를 활용한 음식문화도 다양합니다.
관광객이 유명 관광지와 일부 음식점에 집중되면 소비가 지역 전체로 확산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부산이 광안리 관광객의 방문을 민락동과 남천동의 골목상권으로 확대하려 한다면, 제주에서도 해변과 오름을 찾은 관광객들이 주변 마을과 전통시장에서 식사하고 지역 상품을 구매하도록 관광 동선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지역 농수산물이 음식점의 메뉴로 개발되고 관광객의 소비가 생산자와 유통업체의 매출로 이어지는 구조 역시 중요합니다.
K-푸드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지역경제의 성장으로 연결하려면 방문객 수뿐 아니라 지역 업체들의 매출과 고용 변화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 사을간 박람회… 골목상권의 경쟁은 계속된다
제23회 부산국제음식박람회는 11일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지역 업체들은 박람회에서 소개한 음식과 상품을 각자의 가게와 작업장에서 다시 판매합니다.
행사장에서 처음 알게 된 식당을 실제로 찾아가는 손님이 얼마나 생기는지, 식품업체들이 새로운 판매처를 확보하는지에 따라 박람회의 경제적 성과도 달라집니다.
정 의원이 제시한 ‘맛있는 부산’ 구상 역시 구체적인 후속 사업과 지역 상권의 변화로 평가받게 됩니다.
부산은 해변과 영화, 축제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해 왔습니다. 관광객의 발길을 음식점과 전통시장, 지역 식품업체들의 매출로 연결하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광안대교의 야경을 보러 온 관광객이 남천동의 식당을 찾고, 그곳에서 먹은 음식을 기억해 다시 부산을 방문한다면 지역 외식업계에도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연욱이 꺼낸 ‘맛있는 부산’.
사흘간의 박람회에서 선보인 음식들이 관광객의 실제 방문과 소비로 이어지고, 부산 골목상권에 얼마나 많은 손님과 매출을 더할지가 이 구상의 실질적인 성과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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