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가 숨진 채 발견된 렌터카
제주에서 부녀가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그제(12일) 저녁 6시쯤 서귀포시 표선면의 한 주차장에서 40대 A 씨와 4살 딸 B 양이 렌터카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씨는 아내와 이혼 소송 중이었는데, 양육권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족 등에 따르면 A 씨의 아내는 양육권 재판에서 승소해 지난 4월 경찰에 강제집행을 위해 딸을 찾아달라며 실종 신고를 냈지만, 경찰은 영상통화만 한 채 '딸이 잘 있다'는 취지로만 안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SNS 상담 마들랜(www.129.go.kr/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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