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 지난 2일 새벽
제주시 한 도로에서 흰색 승용차가 도로 3차선으로 진입합니다.
그런데 이 차량 차선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아슬아슬하게 주행합니다.
신고자
"(주행 차선) 중앙을 못 맞추기도 하고 좀 이유 없는 차선 변경을 한다고 그래야 되나.."
골목으로 들어선 차량이 멈추더니 운전자가 편의점으로 들어갑니다.
신고자
"(따라가니까) 도시락 사고 있더라고요. 초등학생이 봐도 알 정도로 눈이 그냥 풀려 있고 얼굴도 엄청 빨갛고 횡설수설.."
신고자는 경찰에 음주운전 의심 상황을 알립니다.
신고자
"이 사람 술 먹었어요. 눈이 확 풀렸어요. 빨리 오셔야 돼요. (네, 저희 금방 도착합니다.)"
출동한 경찰이 음주측정을 진행한 결과 20대 남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의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신고자는 과거에도 음주운전 차량 검거에 기여해 경찰서 감사장까지 받은 특이한 이력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신고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막았습니다.
JIBS 정용기입니다.
(영상편집 한재홍·화면제공 시청자)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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