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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소방관 순직에 李 "깊은 위로.. 희생·노고에 맞은 예우 다할 것"
2026-10-17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부천 공장 화재 현장서 구조된 40대 소방대원 오늘 새벽 숨져
이 대통령 "고인 헌신 깊이 새길 것.. 유가족과 동료에 위로"

경기도 부천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진화 작업에 나섰던 소방대원이 순직한 것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이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고인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라며 "임무를 수행하다 순직하신 소방대원의 소식에 참담한 마음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현장에 나섰던 고인의 헌신을 깊이 새기겠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대원들의 안전은 국가가 반드시 지켜야 할 책무"라며 "정부는 현장 대원들이 보다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철저히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아울러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의 희생과 노고에 걸맞은 예우와 처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라며 "함께 슬픔을 나누고 있을 동료 대원께도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어제(16일)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40대 소방대원 A 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오늘(17일) 새벽 1시쯤 숨졌습니다.

A 씨는 화재 당시 가장 먼저 현장에 투입됐던 선발대로 20분 가량 화재 진압을 하던 중 불길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고립됐다가 오전 9시 40분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또 다른 40대 소방대원 1명도 크게 다쳐 병원에 옮겨졌지만 의식을 되찾았고, 나머지 소방대원 4명과 공장 관계자 2명을 포함해 모두 8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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