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男 "학교 후배"·女 "직장 선배"
재혼 의미에는 男 "비정상의 정상화"
女 "실추된 위신 회복 각각 1위 차지
재혼을 추진 중인 이른바 '돌싱(돌아온 싱글)'들은 재혼을 하게 되면 남성은 '후궁' 같은 관계를, 여성은 '학교 선배' 같은 분위기를 바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재혼 결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는 지난 19일부터 25일 사이 재혼 희망 돌싱 남녀 646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전화 등을 통해 '본인은 재혼 후 상대와 어떤 분위기로 지내고 싶나'를 물은 결과를 오늘(26일) 발표했습니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의 28.5%가 '후궁'으로 답했고, 여성은 31.3%가 '학교 선배'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2위로는 남성의 경우 '학교 후배(26.0%)', 여성은 '직장 선배(27.2%)'를 들었습니다.
3위 이하는 남녀 똑같이 '동호회 이성 회원(남 23.2%·여 22.0%)'과 '학교 동기(남 14.6%·여 16.1%)' 등으로 답했습니다.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돌싱 남성들은 전혼 배우자로부터 들은 잔소리에 대한 악몽이 있기 때문에 편안하고 부담 없는 여성, 즉 후궁 같은 관계를 희망한다"라며 "여성은 자연스럽게 협의하고 의지할 수 있으나 속박이 전혀 없는 듬직한 오빠같은 배우자를 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번째 질문인 '재혼은 본인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나'를 묻는 질문에서 남성은 '비정상의 정상화'로 답한 비중이 32.2%로서 가장 앞섰습니다.
이어 '실추된 위신 회복(28.2%)'과 '성숙한 도전(24.2%)' 등의 대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여성은 33.1%가 '실추된 위신 회복'으로 답해 첫손에 꼽혔고, '성숙한 도전(26.0%)'과 '비정상의 정상화(24.8%)'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경 비에나래 총괄실장은 "돌싱 남성은 이혼으로 훼손된 가정을 복원하여 가장의 위상을 회복하고 싶어한다"라며 "본의 아니게 이혼하게 된 여성들은 재혼을 통해 구겨진 자존감을 되찾기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재혼 의미에는 男 "비정상의 정상화"
女 "실추된 위신 회복 각각 1위 차지
재혼을 추진 중인 이른바 '돌싱(돌아온 싱글)'들은 재혼을 하게 되면 남성은 '후궁' 같은 관계를, 여성은 '학교 선배' 같은 분위기를 바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재혼 결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는 지난 19일부터 25일 사이 재혼 희망 돌싱 남녀 646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전화 등을 통해 '본인은 재혼 후 상대와 어떤 분위기로 지내고 싶나'를 물은 결과를 오늘(26일) 발표했습니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의 28.5%가 '후궁'으로 답했고, 여성은 31.3%가 '학교 선배'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2위로는 남성의 경우 '학교 후배(26.0%)', 여성은 '직장 선배(27.2%)'를 들었습니다.
3위 이하는 남녀 똑같이 '동호회 이성 회원(남 23.2%·여 22.0%)'과 '학교 동기(남 14.6%·여 16.1%)' 등으로 답했습니다.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돌싱 남성들은 전혼 배우자로부터 들은 잔소리에 대한 악몽이 있기 때문에 편안하고 부담 없는 여성, 즉 후궁 같은 관계를 희망한다"라며 "여성은 자연스럽게 협의하고 의지할 수 있으나 속박이 전혀 없는 듬직한 오빠같은 배우자를 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번째 질문인 '재혼은 본인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나'를 묻는 질문에서 남성은 '비정상의 정상화'로 답한 비중이 32.2%로서 가장 앞섰습니다.
이어 '실추된 위신 회복(28.2%)'과 '성숙한 도전(24.2%)' 등의 대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여성은 33.1%가 '실추된 위신 회복'으로 답해 첫손에 꼽혔고, '성숙한 도전(26.0%)'과 '비정상의 정상화(24.8%)'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경 비에나래 총괄실장은 "돌싱 남성은 이혼으로 훼손된 가정을 복원하여 가장의 위상을 회복하고 싶어한다"라며 "본의 아니게 이혼하게 된 여성들은 재혼을 통해 구겨진 자존감을 되찾기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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