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균택·양부남 하마평 속 대통령 사건 법률 대응 이력에 검증 부담
두 달 넘긴 장관 공백·잇단 인사 낙마… 추가 개각은 연말·연초 관측
두 달 넘게 공석인 법무부 장관 인선이 청와대 국정감사 종료와 함께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균택·양부남 의원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이재명 대통령의 형사사건 변호와 법률 대응에 관여했던 이력이 검증 과정에서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장관 후보자들의 잇단 낙마로 인사 검증 부담이 커진 가운데 청와대 일부 참모진의 교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박균택·양부남 하마평… 두 달 넘긴 장관 공백
오늘(1일) 여권에 따르면 청와대는 복수의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검토하고 있으며, 정치권에서는 검사 출신인 박균택·양부남 민주당 의원의 이름이 계속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광주고검장을 지낸 박 의원은 이 대통령의 주요 형사사건 변호를 맡았고, 부산고검장 출신인 양 의원은 민주당 법률위원장으로 당 차원의 법률 대응을 이끌었습니다.
두 의원은 검찰의 조작기소가 확인될 경우 공소 취소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혀 왔습니다.
지난달 29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국민의힘은 두 의원의 장관 발탁 가능성을 거론하며 인사 배경을 문제 삼았습니다.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은 특정 인맥이 인사를 좌우한다는 주장에 “근거 없는 의혹”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두 의원의 발탁 여부에 대해서는 “여러 후보자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답했습니다.
■ 잇단 낙마에 검증 강화… 발표 시점은 유동적
법무부 장관 자리는 지난 8월 정성호 전 장관이 물러난 이후 두 달 넘게 공석입니다.
후임 장관 후보자까지 사퇴하면서 인선이 늦어졌고, 청와대는 후보자 검증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임 비서실장은 국정감사에서 장관 후보자들의 잇단 낙마에 대해 “인사위원장으로서 국민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국정감사가 마무리되면서 후속 인사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도 있지만, 검증 결과와 여론에 따라 발표 시점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청와대 참모 교체 가능성… 추가 개각은 연말·연초
청와대 내부에서도 인적 개편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14일 임광현 비서실장이 취임한 데 이어 일부 비서관과 행정관들이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표 수리 여부와 후임 인선에 따라 추가 교체가 이뤄질 수 있지만, 구체적인 대상과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여권에서는 법무부 장관 등 공석을 먼저 채우고 연말이나 내년 초 추가 개각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청와대는 구체적인 인선 대상과 발표 시점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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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넘긴 장관 공백·잇단 인사 낙마… 추가 개각은 연말·연초 관측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이동장터 시찰 및 지역주민 간담회에 참석한 모습. (청와대)
두 달 넘게 공석인 법무부 장관 인선이 청와대 국정감사 종료와 함께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균택·양부남 의원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이재명 대통령의 형사사건 변호와 법률 대응에 관여했던 이력이 검증 과정에서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장관 후보자들의 잇단 낙마로 인사 검증 부담이 커진 가운데 청와대 일부 참모진의 교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균택(왼쪽)·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
■ 박균택·양부남 하마평… 두 달 넘긴 장관 공백
오늘(1일) 여권에 따르면 청와대는 복수의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검토하고 있으며, 정치권에서는 검사 출신인 박균택·양부남 민주당 의원의 이름이 계속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광주고검장을 지낸 박 의원은 이 대통령의 주요 형사사건 변호를 맡았고, 부산고검장 출신인 양 의원은 민주당 법률위원장으로 당 차원의 법률 대응을 이끌었습니다.
두 의원은 검찰의 조작기소가 확인될 경우 공소 취소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혀 왔습니다.
지난달 29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국민의힘은 두 의원의 장관 발탁 가능성을 거론하며 인사 배경을 문제 삼았습니다.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은 특정 인맥이 인사를 좌우한다는 주장에 “근거 없는 의혹”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두 의원의 발탁 여부에 대해서는 “여러 후보자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답했습니다.
■ 잇단 낙마에 검증 강화… 발표 시점은 유동적
법무부 장관 자리는 지난 8월 정성호 전 장관이 물러난 이후 두 달 넘게 공석입니다.
후임 장관 후보자까지 사퇴하면서 인선이 늦어졌고, 청와대는 후보자 검증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임 비서실장은 국정감사에서 장관 후보자들의 잇단 낙마에 대해 “인사위원장으로서 국민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국정감사가 마무리되면서 후속 인사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도 있지만, 검증 결과와 여론에 따라 발표 시점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청와대 참모 교체 가능성… 추가 개각은 연말·연초
청와대 내부에서도 인적 개편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14일 임광현 비서실장이 취임한 데 이어 일부 비서관과 행정관들이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표 수리 여부와 후임 인선에 따라 추가 교체가 이뤄질 수 있지만, 구체적인 대상과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여권에서는 법무부 장관 등 공석을 먼저 채우고 연말이나 내년 초 추가 개각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청와대는 구체적인 인선 대상과 발표 시점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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