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403명 검거..데이트폭력 '여전'
지난 3년간 적발된 데이트폭력 사범이 4백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데이트 폭력 적발 건수는 지난 2천15년 194건, 2016년 109건, 지난해 1백건, 올들어 2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데이트폭력 유형은 상해와 폭행이 131건으로 가장 많았고, 체포, 감금, 협박이 40건, 살인미수 1건 순이었습니다.
이에따라 경찰은 오는 8월 24일까지 70일간 데이트폭력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고, 맞춤형 신변보호조치로 2차 피해를 방지할 게획입니다.
안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