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29.3도 올들어 최고...내일(25)밤 장맛비 시작
6월의 마지막 일요일인 오늘(24) 제주지역은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서귀포 지역이 30도에 육박하는 다소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4) 서귀포 낮 최고기온은 29.3도로 올들어 가장 높았고, 다른 지역은 26도에서 27도로 평년보다 2, 3도 가량 높았습니다.
휴일을 맞아 도내 해수욕장에는 수많은 피서객들이 찾아 깊어가는 제주의 여름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25) 밤부터 장마전선이 북상해 비가 시작되겠고, 오는 27일까지 제주 전역에 10에서 50밀리미터, 산간에는 최고 8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김동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