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케익 식중독 의심환자 50명...17명 완치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풀무원 초코케익 식중독 의심 환자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어제(10) 서귀포시내 모 초등학교에서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이는 교직원 3명을 포함해 환자 16명이 추가로 확인돼, 해당 초등학교에서만 지난 7일부터 나흘간 50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17명은 완치됐고, 12명은 입원했으며, 나머지 21명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석문교육감은 오늘 오후 해당학교를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는 한편, 해당 학교 급식 중단을 12일까지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박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