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찬반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이번주 검토위원회 회의와 공개토론회가 또 열립니다.

JIBS는 제2공항 문제를 비롯한 제주지역 현안에 대한 여론조사를 다음주 실시합니다.

신윤경 기잡니다.

(리포트)

제2공항 사전타당성 용역 재조사 검토위원회가 이번 주 4차 회의와 공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제주공항 능력 확대 방안이 제2공항의 대안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2공항 찬반 논란이 거세지며, 각종 갈등 상황이 되풀이 되고 있는 가운데, JIBS가 도민들의 의견을 물을 계획입니다.

창사 17주년을 맞아, 제2공항 추진 절차의 공정성등 지역 현안에 대한 인식을 물을 예정입니다.

조사 내용은 오는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보도할 계획입니다.

오는 30일에는 원희룡 지사 특별 대담을 방송합니다.

제2공항 사업과 녹지국제병원 개원 허가 취소, 예래단지사업의 대책등 에 각종 현안에 대한 제주도정의 계획등을 물을 예정입니다.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는 제주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장도 마련됩니다.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의 역대 도의회 의장들과 함께 특별 토론회를 진행해 다음달 5일 방송할 계획입니다.

JIBS 신윤경입니다.

제20회 제주과학축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제주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4일부터 오늘까지 열린 제주과학축전에서 2백여개 크고 작은 행사를 운영했습니다.

관람객 체험형으로 구성되는 주제관에서는 어른도 함께 할 수 있었고, 유아들이
각각 따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됐습니다.

제주지역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사람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자치도소방안전본부가 제주손상감시실태보고서를 조사한 결과 도내 6개 지역 종합병원
읍급실 압문환자 가운데 8백 60여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5년동안 제주지역 인구 10만명 당 극단적 선택 비율은 감소 추새였다가 지난 2017년부터 다시 늘었습니다.

제주지역에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제주에 30에서 80밀리미터, 산간에는 최고 2백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내릴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내일(27)은 대부분의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파도가 최고 4미터까지
일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시 제원 아파트 정비사업이 결국 조건부 통과 됐습니다.

제주자치도 경관위원회는 지난 24일 제원아파트 주택재건척 정비사업에 대한 조건부 의결 결정을 내리고
최고 7에서 8개동의 층수가 낮춰지고 120여 세대가 낮아지는 조건으로 재건축하게 됐습니다.

이날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경관심의는 네번째 열린 것으로 지난달 26일에도 통과되지 않아 재검토 결정을 받았습니다.

제주해역을 지나던 여객선에서 승선원이 실종돼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어제(25) 오후 5시 반쯤 중국에서 출발해 일본 후쿠오카로 이동하던 국제 여객선
2천톤급 선적에서 25살 H씨가 추자도 인근 13km 해상에 추락한 것을
뒤늦게 확인했다며 해당 선박이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현장에 경비함정5척과 헬기를 동원해 수색을 벌이고 있는 상탭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천연동굴을 대상으로 학술조사가 이뤄집니다.

제주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2020년까지 10억원을 투입해 내일(28) 한라수목원에서 제주의 천연동굴 보존 관리방안에 대한 연구조사를 발표하고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보존관리 방안을 마련합니다.

이번 연구에는 거문오름용암동굴계의 용암동굴을 대상으로 하는 지하수의 영향, 지표식생분포, 동굴 내 미생물 및 박쥐 등 5개 분야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라산에 산철쭉이 개화에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한라산에 털진달래가 지고 산철쭉이 개화하기 시작했다며 다음달이면 산철쭉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와 함께 다음달 2일 제 53회 한라산 철쭉제가 개최되는 등 산철쭉을 찾는 관광객과 산악인들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