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후보 '20년 진보정치 외길'
(앵커)
대선이 꼭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JIBS가 마련한 제주의 길을 묻다, 선대위원장 편, 오늘은 정의당 고은실 선거대책본부장 순섭니다.
시청자분들의 이해를 위해 고은실 위원장과의 직격 인터뷰는 지난달 28일 사전 녹화 됐음을 말씀드립니다.
조창범 기잡니다.
(리포트)
Q)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상정 후보는 이런 후보다라고 표현하시면 어떻게 표현하시겠습니까?
고은실 / 정의당 제주선거대책본부장
A) 아시는 것처럼 심상정 후보는 진보의 외길을 20년 동안 걸어온 후봅니다.
그래서 그동안의 어떤 노동권 강화라든지 약자들의 목소리를 굉장히 대변해 온 후보여서 가장 잘 준빈된 후보다, 말씀드리겠고요, 지금 굉장히 전환적 시기잖아요, 이 전환적 시기를 가장 잘 돌파할 수 있는 후보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Q) 심상정 후보의 제주 관련 핵심 공약을 꼽으라면 어떤 것들을 꼽으시겠습니까?
A) 첫 번째로는 제주도에 녹색환경수도를 두겠다고 하는 거거든요. 거기에 기후부지사 제도를 둬 가지고 녹색환경의회를 둔다, 그 내에서 녹색에 관한, 환경에 대한 얘기들을 그 속에서 풀어내고자 하는 것이고요.
두 번째는 코로나 민생에 관한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잖아요. 그것에서 손실보상금 100%를 얘기 하고 있고요, 책임돌봄과 책임돌봄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는 제주특별법 전면 개정을 하자, 그래서 국제자유도시를 폐기 하고, 그 다음에 이 논의를 위한 전 도민적 기구를 설치하자, 그 다음에 4.3의, 4.3 특별법을 얘기를 안 할 수가, 4.3의 완전한 해결을 얘기 안 할 수가 없잖아요, 어제(27일) 심상정 후보가 와서 얘기 햇던 것처럼 4.3을 항쟁으로 정명을 하자는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Q) 제주 최대 현안은 무엇이고, 그 해법은 어떻게 제시하시겠습니까?
A)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제2공항이 가장 큰 갈등이라고 생각하고요, 그것의 해법은 갈등을 어떻게 이제 마무리할 것이냐, 이것이 가장 큰 현안의 해결이라고 생각하고요, 그것을 위헤서는 제2공항 백지화가 당연히 답이다. 그래야만 갈등이 해결된다, 그 이후에 갈등 치유센터라든지 이런 것들을 두고 해결해 나가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선거가 진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선거 필승 전략은 어떻게 구상하고 계십니까?
A) 어제(27일) 심상정 후보가 왔다 갔지 않습니까? 분위기로는 당선 분위기였습니다. 아, 우리 이 분위기면 당선한다, 이 분위기처럼 제주도민들께서 굉장히 많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호응을 해주시고 계시다라는 말씀을 드리겠고요.
지금 제주도민도 그러겠지만 전 국민이 정권에 대한 심판과 개혁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레서 이것을 가장 잘 수행할 후보가 심상정 후보다, 이 심상정 후보가 TV토론에서도 이런 것들을 잘 말씀해드리고 있고, 이 토론을 통해서 지지율이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 질문입니다. 조금 섣부른 감이 있지만 대선 결과를 예측한다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아주 짧게 한 말씀만 부탁드리겠습니다.
A) 어쨓든 저희는 기대한 만큼 호응이 오리라고 생각을 하고요, 어제(27일) 분위기도 그렇고. 심상정 후보에게 투표를 하면 사표라고 얘기하고 있지만 하나하나 살아있는 표다, 심상정이 3% 지지를 받으면 6%의 국정을 바꿔왔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런만큼 심상정 후보에게 지지 부탁드리겠습니다.
예. 감사합니다.
제주방송 조창범(cbcho@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