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당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032명..또 역대 최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오늘 제주지역에선 역대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어제 하루 3,858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오늘은 오후 5시까지 4,032명 발생해 또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4,032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이달 누적 확진자는 3만50명, 전체 누적 확진자도 6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가운데는 20대에서 50대가 1,919명으로 가장 많았고, 20세 미만 1,535명, 60대 이상은 578명이었습니다.
현재까지 제주지역 사망자는 34명으로 치명률은 0.05%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방송 하창훈 (chha@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