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폐기물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 시작
신규 광역 폐기물 소각 시설 입지 후보지로 서귀포시 상예3동 마을과, 중문동 마을, 안덕면 상천리 마을이 응모함에 따라 세 개 마을을 대상으로 타당성 조사가 실시됩니다.
제주자치도는 오는 6월까지 지역의 사회적 영향과 환경 영향, 경제 여건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입니다.
특히, 지역 주민의 적극성과 주변 마을의 협력, 생태계에 미칠 영향 등을 파악해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할 방침입니다.
제주도는 생활폐기물과 하수 슬러지, 해양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1일 용량 380톤 규모의 소각 시설 건설을 추진하고, 입지 선정마을에는 시설 공사비의 20%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제주방송 신윤경(yunk98@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