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도민안전보험으로 총 9억여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2019년 4월 도민안전보험이 처음 실시된 이후 익사 사고와 농기계 사고, 화재 피해와 대중교통 사고를 비롯해 총 22개 항목 116건을 대상으로, 9억여 원이 지원됐습니다.

도민안전보험은 제주도민이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가입되는 보험으로, 국내에서 발생한 피해에 대해 3년 내 청구할 경우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2022년 을지태극연습이 진행 중인 23일 오후, 제주은행 본점에서 경찰과 소방당국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방화를 가정한 실제 진압 훈련이 진행됐습니다.

훈련은 새로 이전한 제주은행 본점에 방화 테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초기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부터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활동 등이 실시됐습니다.

또 화재 발생때 단계별 조치 절차 숙달 여부와, 소방과 경찰 등 유관기관 협조절차가 제때 이뤄졌는지 등을 중점 점검했습니다.    

9월 추석 연휴기간, 임시편 투입이 이어집니다.

티웨이항공은 8일부터 12일까지 엿새간 제주와 부산을 기점으로 김포노선에 임시편을 36회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편도 기준 제주와 부산 등 기점으로 한 김포노선에 모두 36회 추가 운항해 6,800석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제주항공도 같은 기간 김포·부산 등 내륙노선에 임시편 34편을 투입해, 6,400석을 추가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소상공인들이 경제활동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제주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늘 오후 글로스터호텔에서 '2022 소상공인 민생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는 지역 경제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 추경 예산을 편성했다며 신속한 집행을 약속했습니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참석해 소상공인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강연하는 자리 등이 마련됐습니다.

상장 준비를 하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 방안이 검토됩니다.

제주자치도는 도내 유망 기업을 증권시장 상장 수준으로 육성하고 자금 지원 등을 지원하기 위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온라인을 통해 도내 기업 수요를 파악하고 현장에서 요구하는 지원 과제 내용을 참고해 추진 방향과 계획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신청 기업에는 상장 준비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등 정책 정보가 제공됩니다.

탐나는전 할인 혜택이 재개되고 도민재난지원금이 지원되면서 이용자가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지난 10일부터 연매출 기준 1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탐나는 전을 사용할 경우 결재금액의 5%를 현장에서 할인해주고 있습니다.

지난 18일부터는 일일평균 이용자수가 한달 전보다 3배 가량 증가한 7500명 가량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오는 11월부터 시작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맞춰 10%의 인센티브를 1인당 30만원 한도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제주에 내려졌던 폭염특보가 해제된 가운데, 열대야는 당분간 이어지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3) 낮 최고기온은 제주가 33.4도로 가장 높았고, 서귀포와 성산, 고산도 31도를 웃돌며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기상청은 오후 6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모두 해제되면서 낮 최고기온이 28도에서 31도 사이로 낮아졌다가, 오는 30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제주 북부 열대야 발생 일수가 총 52일로 역대 최다 기록을 나타낸 가운데, 열대야는 앞으로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아시아 최대 축산학 분야 국제학술대회가 오늘 오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습니다.

제19차 아세아 태평양 축산학회는 전 세계 축산 관련 학자와 연구자, 업계 관계자등이 모여 축산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2년마다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오는 26일까지 전 세계 30개국에서 1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됩니다.

올해는 축산업 공존 방안에 대한 논의가 주로 이뤄집니다.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2030년까지 축산분야 온실가스 배출량 30% 감축을 목표로 축산 분뇨 처리 기술 고도화 방안등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