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주교육발전연구회가 창립총회를 개최했습니다.

11명의 도의원으로 구성된 제주교육발전연구회는 오늘(29) 창립총회를 열어 정이운 교육의원을 대표로, 고의숙 교육의원을 부대표로 선출했습니다.

제주교육발전연구회는 교육현안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비롯해 제주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 제출 기간이 운영됩니다.

서귀포시는 올해 1월부터 6월말까지 분할과 합병, 지목변경 등의 이동사항이 있는 토지 2514필지를 대상으로 공시지가를 열람하도록 하고 다음달 24일까지 의견을 받을 예정입니다.

개별공시지가는 제주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을 통해 열람하거나 서귀포시청 민원실,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열람할 수 있습니다.

올해 7월기준 개별공시지가는 10월말 결정 공시됩니다.

112주년 경술국치 추념식이 제주시 조천읍 항일기념관에서 오늘 오전 개최됐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도내 주요기관단체장과 광복회원 보훈단체장과 회원 등 150명이 참석했습니다.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는 양홍준 제주자치도 보훈청장이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오늘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 잊어선 안될 아픔의 날이라며 희생으로 나라를 지킨 애국선열들의 넋을 기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류수 수질 기준을 초과한 골프장과 야영장이 적발됐습니다.

제주시가 26개 야영장과 골프장을 대상으로 지난달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점검한 결과 3곳이 방류수 수질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적발된 A 골프장의 경우 방류수의 질소 농도가 기준치인 20ppm보다 1.5배 가량 높은 30ppm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시는 수질 기준을 초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과태료 처분을 내리고, 3개월 안에 수질 개선 명령을 하도록 요구할 계획입니다.

본격적인 개학을 맞아 경찰이 학교 주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단속을 강화합니다.

제주경찰청은 제주자치경찰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도내 초등학교 주변 51곳을 중심으로 등하교 시간대 교통 법규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159건으로 200명이 다치고 2명이 숨졌고, 어린이 보호구역 안에서는 올해 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화면제공 제주경찰청

오영훈 지사가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촘촘한 관리를 주문했습니다.

오 지사는 도정 현안 공유 회의에서 제주지역 보육원 청소년들이 존중 속에 자립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이 필요하고, 주민등록으로 관리되지 않는 소재불명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은 1만 174명으로 소재 불명자도 1천명을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국 지자체 말산업 특구 평가에서 제주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말산업 특구로 지정된 제주와 경북, 경기와 전북을 대상으로 특구 진흥계획의 부합성, 추진사업의 우수성 등을 평가한 결과 제주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제주는 말 거점 조련센터 운영이 활성화되고, 말고기 전문점을 지정 하는 등의 내용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3개 말산업 전문인력양성기관도 모두 우수 평가를 받아 국비 인센티브 11억 5천만원이 확보됐습니다.

극조생 감귤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가공용 감귤 수매 시기가 앞당겨 집니다.

제주자치도는 그동안 극조생 감귤 가공용의 경우 수매하지 않고 자가 농장 격리해왔지만 올해부터는 10월 중순부터 수매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특히, 극조생 감귤이 전체 감귤 출하가격에 영향을 주는 만큼 조기 수확을 방지하기 위해 자치경찰단 등과 협의해 선제 단속에 나설 예정입니다.

제주에서 재배되는 극조생 감귤 면적은 2650ha로 전체 노지 감귤 재배면적의 1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