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태풍 때문 대부분 학교 5,6일 원격 수업
제 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제주도내 대부분 학교가 오는 5일과 6일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 수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제주자치도 교육청은 태풍으로 인한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오는 5일과 6일 학사 일정을 학교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했고, 대부분 학교가 이틀간 원격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삼화초와 한림초, 신성여중과 제주여중, 노형중과 신성여고 등 상당수 학교가 이틀간 원격 수업을 할 예정이고, 도남초와 아라초, 남광초 등 일부 학교는 오는 5일 하루 원격수업을 할 예정입니다.
일부 학교는 오는 5일 오전까지만 단축 수업을 할 계획입니다.
도교육청은 내일 오전쯤 5일과 6일 학교별 학사 일정이 확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