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오존주의보 발령.. 2시간 만에 해제
제주 전역에 내려졌던 올해 첫 오존주의보가 발령 2시간 만에 해제됐습니다.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오늘(8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서귀포시 성산읍의 오존 농도가 0.127ppm을 기록하면서 주의보가 내려졌고, 발령 2시간 뒤인 오후 4시에 해제됐습니다.
오존주의보 발령 기준은 0.120ppm으로, 제주에서는 지역별로 설치된 오존 측정소 중 한 곳의 오존 농도가 기준치를 넘어서면 제주 전역에 주의보가 내려집니다.
제주지역 오존주의보는 지난 2019년 4번, 2020년 1번 발령됐고 지난해에는 발령되지 않았습니다.
제주방송 김태인(sovivid91@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