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임명 반대"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교육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 후보자로 지명되자, 제주도내 교육관련 단체들이 강한 반대 입장을 내놨습니다.
전교조제주지부와 제주교사노조, 참교육 학부모회 등 11개 단체는 국민의힘 제주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주호 후보자가 이명박 정부 당시 입학사정관제를 졸속 도입해 입시 부담을 키우고, 밀어붙이기식 행정으로 학교 서열화와 공교육 황폐화를 초래한 장본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따라 이주호 후보자의 교육부 장관 임명에 반대하고, 공교육을 강화할 수 있는 장관 후보자 지명을 요구했습니다.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