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하늘길 확장...외국인 2배 증가
무사증과 국제선 복원 이후 제주 방문 해외 관광객이 최대 6배 늘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지난 6월 제주 무사증과 국제선 취항이 재개되면서 해외 관광객이 꾸준히 늘면서 10월까지 3만 6천여 명이 찾아, 지난해 같은 기간 2만 2천여 명에 비해 16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싱가포르와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권 방문객이 10월 누계 기준 1만4천여 명으로, 지난해 2,400여 명 대비 6배 정도 늘었습니다.
제주도는 동계 시즌에 대비해 직항 유치와 국제선 취항도시 홍보를 강화하고, 탑승률 증진과 노선 재개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